이번 문호 후퇴 사태로..

  • #478512
    한숨 76.***.243.125 3346

    한숨 밖에 나오질 안네요..전 2006년 8월 군번인데, 그래도 욕심에 올해 안에는 나오겠지 했는데..절망이네요..사실 여기에 고생들 엄청하시고 또 5년 이상 기다리고 계시는 분들 많다는거 알고 있는데요..전 그분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지금 스폰서 업체서 일하는게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가 많아서 진짜 다 때려치우고 싶은 심정이 하루에 몇번씩 들거든요..하지만 영주권 받으면 그동안 받은 스트레스 확 돌려줄 그 날만을 바라보고 견디고 있었는데..이제는 힘이 빠져서 아무 의욕이 나질 안네요…어차피 이렇게 된걸 영주권 나올때 까지 좀 맘 편한 곳으로 이직 하고 싶은데..근데 동종 업계 스폰서 구하는것도 만만치 않을거 같네요..혹시 지금 스폰서 업체 그만둬도 될까요? 좀 쉬고 싶네요.그만 둔다고 하면 우리 악덕 사장이 이민국에 통보하니 뭐니해서 해코지 할거 분명하고..어찌해야 할지..이건 노예가 따로 없습니다..영주권이고 뭐고 확 때려 치워버릴까요? 저랑 같은 고민있으신 분들…답좀 가르쳐 주세요…답답한 마음에 두서 없이 주절 거려 봅니다…

    • 인디언 76.***.4.220

      이해합니다 저하고 두달 차이니네요
      저도 비슷한 경험 하고잇습니다 힘내세요

    • 제니 71.***.180.19

      왜 그렇게 나쁜 스폰서가 많을까요? 제발 한국분들끼리 서로 스폰서해주고 도와주면 안되는건지? 원글님.. 힘내세요.. 지금 힘든 일들 반드시 웃으면서 얘기할 날이 올겁니다. 화이팅~~

    • 공감 12.***.192.91

      저랑 많이 비슷하시네요. 많이 공감하고 갑니다. 저도 올해로 탈출인줄 알았는데 다시 깜깜해졌습니다…

    • 지나던 이 70.***.239.176

      미안합니다. 아마 제 말이 별 위로가 안 될겁니다. 근데…
      예전에 말입니다. 그러니까 2001년 245i 구제조치로 취업이민 신청자가 갑자기 늘어나기 전에요. 그때는 정말 취업이민 수속이 빨리 진행이 되었지요. 그런데 그때조차 영주권을 3년안에 받은 사람은 별로 없었습니다. 영주권이라는 게 그렇게 오래걸립니다. 너무 남의 얘기하 듯 해서 미안한데요. 사실 저도 스폰서한테 얽메어 지낼 때 가끔 화장실 청소도 시키면 하고 했었습니다. 그 사람은 정말 자기가 저의 생명의 은인쯤된다고 생각을 했었지요. 실제로 다른 사람에게 그렇게 얘기를 하고 다니기도 했었구요. 더 웃기는 얘기해드릴까요? 저 그 사람에게 돈 10만불까지 빌려주고 아직 7만불 못 받은 상태입니다. 제가 돈이 있는 걸 아는 상태에서 안 빌려줄 수 없더라구요. 회사 잘 못 되면 영주권도 끝장이구 그 동안 살아온 세월은 어떻게 합니까? 그죠? 그래서 그렇게 했지요. 결국 영주권은 작년에 받았지만 돈은 결국 못 받았죠. 그 스폰서가 제 친척입니다. 법적으로 뭐 어떻게 할 그런 case가 아니지요. 고진감래 끝에 받은 귀하디 귀한 영주권이지만 이거 가끔 꺼내볼때마다 침 뱉고 싶고 그렇습니다. 저 같은 한심한 사람도 있으니까요 좀 참으시고 그냥 이 영주권이라는 게 좀 오래걸린다고 생각을 아예 바꾸세요.

    • 원글 76.***.243.125

      제가 아직 수양이 덜 된 모양입니다..아니면 아직 고생을 많이 하지 않았나 보죠..많은 분들이 정신적 고통과 스트레스가 많은 모양입니다..그 놈의 영주권 때문에..지나던 이 님 말씀처럼..이 얼어죽을 영주권이 좀 오래 걸린다 생각 하는게 제 정신 건강에 좋을거 같네요..그동안 그냥 난 바보다..이렇게 생각하고 지내야죠..여러분들의 위로에 오늘도 힘 내서 일하러 갈렵니다..

    • 공감 2 24.***.209.46

      그냥 지나가려다 한 줄 끄적입니다.
      요 며칠 눈물만 나네요.
      저두 2006년입니다.
      다른 분들 기다린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요.
      하지만 아무리 내 스폰서에게 고맙단 생각을 하자 다짐을 해도 다시 섭섭해 지고 서러워 지는건 어쩔 수 없나 봐요.
      내가 노예같고 내 스폰서는 정말 자기가 생명의 은인이라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요즘 가끔씩 한국에서 편한 생활을 두고 왜 여기서 이리 고생하는지 저두 바보 같을때가 많습니다.
      한국에서는 내 가족들 보구 싶을때마다 볼 수가 있고 어딜 가든 맘껏 말 할수 있는데 여기서는 완전 벙어리처럼 지내고 있으니…
      언젠가 웃으며 얘기할 날이 올거라 믿지만 그게 언제쯤일까요?
      미국 온지 3년밖에 안 된 제가 감히 힘들다고 얘기하는게 괘씸해 보일수도 있겠지만 정말 이 나라는 갈수록 생각이 많아지고 힘드네요…

    • 한도 65.***.173.32

      영주권을 생각하면 10 년가까운 세월이 주마등같이 지나갑니다…또 이삼년 어휴야 하고 한숨나오지만…그 동안의 도 많이 닥았습니다…외줄 낭떨어지 같이 긴장속의 생활..세상 일이란게 마음대로 안되는 는 것도 알았고 그리고 많은 것들을 참아내게 하고 그러고 이제 또… 이삼년 쯤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해 봅니다…

    • 김영애 119.***.11.11

      PD 2005년 5월30일 입니다.
      485펜딩중 한국에서 무급휴가 중입니다.
      여행허가서가 있는 상태에서는 기간 안에
      미국에서 일하지 않고 한국에서 계속 있어도 법적으로 된다는 말이 있던데…
      맞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