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지 잔머리 보다는 당당하게 삽시다.

  • #468491
    한마디 206.***.176.121 2768

    쓴소리 한마디 합니다. 특히 요즘 – 여기 글올리는 많은 분들중에, 이상한 제목을 다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질문 해도 되나요” “실례되는 질문이긴 한데…” “이렇게 까지 해도되나요” 등등등… 막상 읽어보면 아무 내용도 아닌것을 괜시리 답글을 유도하기 위해 그런식으로 제목을 만든 것처럼 느껴집니다. 여기 무조건 그런식으로 글올리기 이전에 최소한의 매너와 노력을 가지고 먼저 본인의 답을 한번 search 해보세요. 이 싸이트안에서만 정말 왠만한 기본적인 이민관련 문의는 거의 다 답변을 찾을 수 있다고 장담합니다.

    제가 이 싸이트를 다른 곳보다 좋와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다른 싸이트에서는 찾기힘든 단골 방문자분들의 깨끗한 매너, 친절함, 남을 생각하는 배려때문 입니다. 그런 장점을 이용하여 잔머리를 굴리지맙시다.

    그리고 다른 얘기 하나 더….

    요즘 주변에서 영주권 받은 사람들이 부쩍 늘었는데… 하나같이 그러더군요. “야 이거 받기전에는 정말 이것만 받으면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해야지 했는데… 받고나니까 변한건 하나없고. 누구 말대로 개도 안물어가는 영주권이네…” 물론 그 말이 “가진자”의 허세일수도 있고 건방으로 느껴질 수 도 있겠으나 어찌보면 참으로 지당한 말이기도 합니다. 영주권만 나오면 이 치사한 직장 당장 때려치고 내 사업하겠다던 친구는 이미 영주권 받은지 반년이 넘었는데 회사 생활 어느때보다 성실히 하며 짤릴까봐 걱정이고… 영주권만 나오면 가족들 다 데리고 한달 간 무조건 한국다녀오겠다던 연구원 형은 올 초 영주권 받더니 요즘 하는 소리가 여름은 성수기라서 비행기가 비싸고 겨울은 애들 방학이 짧아서… 어쩌고 하며 아마 내년쯤 가야겠어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여러분. 우리도 밤낮 영주권 언제나오나 하늘만 쳐다보며 기도할께아니라 한번쯤은 영주권 나오면 그 때 무엇을 할것인지를 더 철저히 생각하고 준비하는 편이 더 멋지지 않을까요. 뭐 거창한 얘기는 절대아니고요.

    모두들 화이팅. 영주권 없다고 죄인도 아닌데… 어깨펴고 당당히 삽시다.

    • 아침햇살. 208.***.84.186

      저는 한마디님 아이디가 궁금합니다.
      아주 깔끔하게 정리해주셨군요.

      요즘, 이상하게 저를 찾는 분들도 많으십니다. 저는 여러분과 똑같은 이민자이고, 또한 저는 아는 것도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부적인 문제는 도움을 드릴 수 없으며, 만약 제가 알고 있는 사항이라도 적법한 절차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브로커가 아닌 이상, 적법하지 않은, 답도 없는 사항을 질문하시면 저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정말 이 사이트에 중요성을 안다면 이런 질문들은 삼가 주셨으면 합니다.
      우리 모두 파이팅 ~ ~

    • 지나가다 66.***.6.170

      저도 별 노력없이 질문하는 분을 옹호하는 입장은 아닙니다.
      허나 다들 이민문제로 답답한건 마찬가진데… 좀 관대하게 생각하면 안되나요?
      첨에 오면 다들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고 시간이 흘러야 이해가 되는 문제도 있잖아요. 전 이전에 게시물 읽어봐도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몇번 여쭤 보고 친절하신 분들이 잘 설명도 해주시고 나니 좀 이해가 되던데… 생각하기 나름 아닌가요? 힘든 이민 생활 같이 좀 삽시다!

    • 산들 74.***.171.216

      모두 한배에 탄 승객들, 이 배를 담당하는 선장과 승무원들은 미국이민국이지요^^ 각자 배에서 내리는 시간들은 조금씩 다르긴 하나 날씨 좋은 날은 같이 즐거워하며 함께 어울리고, 날씨가 안좋아 나보다 더 멀미가 심하고 기분이 좋지 않은 옆승객을 보면 위로도 해주며 그렇게 사이좋게 가는 곳이라 좋은것 아니겠어요^^
      여기 계신 모든 분들 다 소중한 인연이고 막막하고 어려울때 만나 더 애틋합니다~^^*

    • Samuel 68.***.195.140

      지나가다님//
      원글님의 말씀은 성실히 답변다는 분들을 이용하여 답글을 유도하는 방식의 제목, 검색조차 하지도 않고 뻔한 질문을 다시는 분들을 말씀하신것 같습니다. 그러니 그런식의 잔머리(?)(마땅한 표현이 정말 이단어밖에 없네요) 쓰지 말고 질문이면 질문답게 당당하게 제목을 달자는 내용이네요.

      지나가다님의 말씀대로 아무것도 모르고 검색해봐도 이해가 안가고 그럼 사정이야기하고(검색해봐도 잘 이해가 안가서……..) 질문 올리면 그거야 지긋지긋한 이민자로 살고있는 많은분들이 십분 이해하고 답변 달아주실 것입니다.

    • coocoo 64.***.254.218

      여기 웃긴게 먼지 아세요? 무슨 PD가 오래되면 오래될수록 무슨 주인행세 하는거 같다는건 못느끼셨는지요. 개구리 올챙이 시절 생각 못한다고, 140, 485 란 숫자가 생소했을때가 하도 오래되서 생각들이 안나시나보지?

    • 동감 69.***.60.198

      주인행세~~ 완전동감입니다!

    • Alice 141.***.242.245

      산들님 표현이 정말 가슴이 와 닿네요..^^
      어쩜 간단하고 짧은 문장안에 정이 듬뿍 묻어나는지…^^
      서로 기쁜일 슬픈일들을 공유하며 약간의 위로를 주고 받는것이
      때로는 힘든 이민생활에 따뜻한 햇살이나 어느새 피어버린
      소박하고 예쁜 들꽃을 보는 기쁨이랄까?
      우리 서로 조금씩 아껴주심은 어떠실지?…^^

    • nyjay 24.***.253.210

      단골님들이 이곳에 다 모이셨네요!
      영어가 짧은 저로서는 이민국 사이트 뒤지는 일이 너무 힘들고
      머리에 쥐가 나더군요.
      그래서 저도 여기서 많이 배웠습니다.
      여기서 배운 지식으로 제 담당변호사와도 토론하기도 하지요.
      왜냐면 애매한 상황의 문제들 – 정답이 없는 경우?(정확하게 판단이 어려운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같은 답을 내고도 성공과 실패가 발생하니까요.

      저도 5 명의 변호사를 거치는 동안 실력이 많이 늘었지요.
      H비자의 직장도 4개나 거치고,
      그것도 성이 안차서(?) AC21까지 동원하고
      앞으로 영주권 받기 전까지 또 얼마나 역사를 만들지… ㅋㅋㅋ

      그럼에도 전 함부로 조언하지 않습니다.
      조언후에는 반드시 확인하실 것을 권하지요(담당 변호사 든지…)
      내 사례가 다 정답이 아니지 않잖아요.

      제 사례중 – 765 서류에 틀린 생년월일로 소셜 받아낸 경험
      -관광으로 입국 후 F1을 거쳐 H1본인은 안가고
      가족만 H4로 한국서 취업비자 받아온 경험
      -관광비자로 5년짜리 운전면허 받고 7년짜리 면허로 갱신한 것
      등 절대로 권해드리지 못합니다.
      아시다시피 상황과 시간적 차이와 변하는 각종 법규에 따라 다른 것이
      이곳의 현실이니까요.

      그럼에도 이 싸이트는 좋은 이유가 시간의 흐름과 현재의 상황이 계속
      올라온 다는 것이지요.그리고 자정 능력이 뛰어나서 잘못된 것은 어지간히 다 걸러지고 있지요(계속 새로운 리더그룹이 생겨나서)

      사설은 마치고 결론은
      – 인터넷은 누구나 이용한다(학력,경력,남녀노소의 구분이 없다)
      – 나에게 뭔가 필요해서 자꾸 들어가니 낚시밥에 걸린다.

      사랑이 세상을 살면서 불필요한 일을 안하고 살 수 있나요.
      바쁜 세상에 그럴 수 있으면 좋지만,아무리 하찮고 쓸데 없는
      글이라도 그사람도 그이유가 있겠지요.(제목만 있는 경우는 망연자실)
      저는 투정부리는 글이 사실 제일 싫어요(읽으면 기분이 상하니까요)
      검색도 안하고 물어보는 글 – 답글 안달면 끝이잖아요.

      어차피 우리가 필요에 의해 이 곳을 들르니
      그냥 이곳이 천국이라 생각하고 웃으면서 살자구요
      적어도 이 곳에서만이라도요…

    • 이해부족 96.***.20.166

      흠… 위에 coocoo라는 아이디 쓴 사람. 그런 식으로 글을 올리는 걸보면 본인의 인격이 보이니까 부디 다음 부터는 조심해서 글 올리시구요. 바로 위의분은 얘기는..글쎄요. 잔머리 굴리는 사람이나 거기에 속는 사람이나… 다 인터넷상의 인지상정이니 싫으면 여기 안오면 되지않으냐 라는 식의 해석은 세상을 발전시키지 못하지요. 아닐까요.

    • 124.***.40.20

      96.228.20.x

      남의 인격 뭐라 하기전에 본인 인격이나 잘 챙기시죠?

    • 달님 206.***.220.2

      쓴소리 단소리 다 있있네요 이게 사람 사는게 아니겠습니까.
      결코 남을 괴롭히는 악인도 남을 돕는선인도 공존할 수 밖에 없는게 현재의 현실이죠 아니 어떨땐 악인도 되었다 어떨때 선인도 되었다 하는 인간 본성에 대한 문제인데..언젠가 통일될 날이 오겠죠…
      그때까지 서로 헐뜻고 혹은 사랑하고 삽시다.
      아무리 서로 아끼고 사랑하고 살자고 설득해도 듣지 않고 아무리 나쁜짓만 하고 살자고 해도 그렇게 하지 못하는게 사람아니겠습니까?
      인간은 가속도의 법칙이 존재합니다. 항상변해야 살아있는것일까?
      그렇지 못하면 재미를 못느끼고 따분해 하며 재밌는것을 찾아 다닙니다.
      당신은 성인군자인가요? 아니면 악명높은 사람인가요? 그렇지 않다면 때론 사랑하며 때론 헐뜻는 그냥 평범한 사람이죠..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이게 인간이 아직 풀지 못한 숙제 입니다.

    • 키히 219.***.72.149

      원글 쓰신 분께서 말씀하신 대로, 좀 살펴보고 찾아보면 답이 나오는 질문을
      이상한 제목으로 눈길을 끌게 해서 답변을 받아보려는 것은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가,
      단지 답글다는 사람의 순수한 정성을 이용하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더 중요한 것은, 그러한 제목(내용이 들지 않은 제목)으로 질문한 경우에는
      열심히 답을 달아봤자 나중에 검색에 제대로 걸리지 않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재사용되는 것이 어렵다는 점임니다.
      즉, 자신도 검색을 안해서 그런 질문을 하는 것이지만,
      다른 사람이 검색할 때에도 해당 글이 도움이 안 될것이라는 점입니다.

      요점은 한마디. 제목은 질문을 정확하게 담아서 씁시다.

    • GBM 71.***.199.107

      이곳에서 많은 정보를 얻고 있는 사람입니다.
      영어가 짧아 특이 이 싸이트를 열심히 보는 사람으로서
      서로가 서로를 조금만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부디 이 싸이트가 이민자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이민생활의 오와시스가 되기를 바라며, 모두 주님의 은총이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 Self크리스이모 69.***.234.113

      저는 일단 그런 글을 클릭을 안하는 입장이라, 낚시에 걸리지는 않지만, 본인이 좀더 정확하고 신속한 답변을 원한다면 제대로된 제목으로 올려야죠. 이상한 제목일 경우엔 클릭안하는 분들 많으니깐요. 또 나중에 관련된 것 검색해보려고 할때 이상한 제목은 아무리 유용한 정보가 많아도 검색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