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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정말 그 동안 참았던 게 폭팔했는지.
비행기 티켓 2장을 끊어서 와이프 한테 내밀었습니다.
와이프가 너무 감정적으로 그러지 말고 우리 조금만 기달려보자라고 하더군요
난 지금 영주권 문제가 아니고 미국이란 나라 정말 정내미 떨어져서
한시도 머물고 싶지않다 짐챙기고 이번주에 회사 사표 낼꺼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5년간 끊었던 담배를 물었습니다.
오늘 아침에도 와이프가 전화로 자꾸 말립니다.
나말고도 이곳에 오는 회사직원역시 눈치를 챈거같기도 하고..
정말이지 머리가 터질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