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남자는 어떤가요

  • #409346
    고민녀2 167.***.140.254 6420

    아래글을 읽고 탄력받아서 제이야기도 여기에다가 올려볼께요.
    그저 허심탄회하게 아는 여동생한테 조언한다 생각하시고 답글 부탁드립니다. 전 참고로 고등학교때 유학와서 대학 졸업하고 취업한 케이스 이구요.
    전 이제 20대 후반입니다. 결혼할만큼 좋아했던 남자와 헤어진지는 3개월쯤 된거 같네요. 사귄건 1년반쯤 사귀었구요. 싸운건 안싸운날보다 더 많았습니다.어쨌든, 이래저래 마음이 복잡스럽고 해서 한국으로 12월달에 휴가를 갔었습니다.
    한국가는 비행기가 연착이 되는 바람에 공항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거기에서 같은 비행기를 타고 한국에 들어가는 미국남자애와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런저런 애기를 하다 역시 같은 비행기를 타게된 미국에서 일하다 잠시 한국휴가차 가는 분을 (여자분) 만나게 되어 셋이 이야기를 하게 되었고, 그러는 중에 그 여자분께서 주최하는 파티에 둘이 초대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하 중간 생략
    파티에 가서 더 이야기를 하게 되었고, 그다음날 부턴가 문자를 서로 주고 받게 되었습니다. 그사람 역시 한국에 도착하자 마자 바로 일을 해야하는 상황이었기에 많이 만나지는 못했지만, 여자의 직감으로 ^^;; 관심이 있다는걸 느끼게 되었어요.
    20대 중반인 그남자는 연봉이 십만불이 넘었고 (속물로 보이려고 말하는건 아니구요.객관적인 사실을 열거하려다 보니 이런식으로 쓰게 됩니다. 미국회사에서 해외로 파견시키면 연봉8만5천까지는 세금을 내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자기는 근데 좀 내야한다고 해서..그렇게 우연한 기회로 알게 되었어요.) 키는 180이넘었고 외모는 그냥 보통이었고 컴퓨터 관련한 일을 했는데 아시아를 총괄하는 매니저급으로 승진하여 한국에 오는거였습니다. 그러다 사촌남동생 (대학생)이 영어를 배우고 싶다기에 저희 친언니와 다같이 만나서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보다 한살 더 많다고 한걸 파티에서 듣게 되었는데, (그남자가 헷갈려서 저희 언니가 제동생인줄 알았다고 하더라구요. 저희언니는 그당시 29라고 했었구요.) 같이 저녁을 먹는데, 사촌동생이 몇살이냐고 물었더니 31이라고 하더라구요. 순간 놀라서 너 더 어리잖아 했더니 무지 무안해 하면서 자기는 내가 더 위일꺼라 생각해서 나이를 올렸다고 나랑 나이 맞추려고 했다고 하면서 거짓말 해서 너무 미안하다고 수십번 말하더군요. ( 순간 황당.)
    어쨌든, 그후로 한번 더 만나서 환율하는데 저에게 도움한번 더 주고 ^^;; 그렇게있다가 미국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사람은 1-2년 한국에 살아야 하고 그후로는 자기가 연장할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더 한국에 살길 원하면..) 이번 2월달에 출장+휴가차 미국에 잠시 다녀가는데 저를 보러온다고 하더라구요 (차로 10시간정도 내려와야 하는 거리입니다..) 그래서 아직 확답을 못했어요. 쓰다보니 무지 길고 진부해지는데, 어쨌든 저의 고민은 이남자와 keep going을 해야할지 아님 더 커지기 전에 끊어야 할지..나이가지고 거짓말 아닌 거짓말 한게 걸리기도 하고, 그냥 외로워서 그런가 싶기도하고, 그냥 내가 좋다고는 하는데;;; 뭐 특별히 한것도 없는데 좋다고 하니 당황스럽기도 하고..이제 나이도 점점 더 먹어가는데 저도 이제 한남자한테 정착하고 싶어요..ㅜㅜ그리고 당황스러웠던건 약간 더치패이 마인드가 있는거 같아서요.좋아하면 자기가 다 산다고 하고 (다같이 만났을때랑, 뭐 택시값 등등등..)그럴텐데 그러진 않고 거의 반절씩 냈던거 같아요. (몇번 만나진 않았지만..)사람좋아하는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잘보이고 싶어서라도 더 돈도 내고 그럴텐데 (연봉도 나보다 센놈이;;)그러지 않아서 그것도 좀 걸리더라구요. 돈으로 혹시나 쫌생이짓 하나 싶어서,
    뮤츄얼펀드,증권,은퇴연금 등등등은 다 하고 해박하더라구요.
    그나이에 그러기 쉽지 않은데 하여튼 똑똑하다는 인상은 받았구요..
    지금은 전화하고 메신저로 이야기하고 하는데..모르겠네요. 내마음을..
    결국은 내 결정이고 내 인생인건 알지만 그래도 갈팡지팡 마음을 못잡겠네요. 참고로 집에서는 미국인과의 결혼에 대해서 반대는 하지 않는 편입니다.. 제가 아직 너무 섣불리 생각하는거일수도 있는거 알아요. 요즘은 연애 스킵하고 결혼하고싶어요..ㅜㅜ

    ________________________
    리플 3개 달린것 보고 보충설명하지 않으면 애기가 딴데로 셀꺼같아서요. 나이는 저랑 한살차이였던거 맞구요.(막 미안하다면서 아이디 보여줬어요.) 직업 등등은 회사싸이트 알려줘서 봤구요.;;

    • kk 131.***.62.16

      dutch pay는 보통 외국 사람들이 하는것 같은데..나이를 속였다는 것은 이상하군요..외국인들 나이든 뭐든 ..거짓말이라고 생각하면 다시는 안보는 사람 많던데요..잘좀 알아보세요.그 사람이 가족 이야기를 자주 한다든지..아니면 우연한 기회를 가장하여 운전 면허증 같은것을 볼수 있는지..그사람 회사에서 그사람 이름을 찾을수 있는지..그사람 친구들하고 만날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든지..

    • 쩝.. 12.***.236.34

      이런 얘기는 좀 그렇지만… 나이가 의심스러우신거면 이름하고 회사,이메일 아실텐데 구글해보시면 대부분은 나와요.. 그 정도면 linkedin이나 facebook 정도는 하고 있을테니 언제 졸업했나 뭐 그런걸로 다 유추가능하죠…

    • Y 206.***.145.15

      동생같이 생각하라고 하셔서 솔직하게 말씀드립니다. 연애스킵하고 결혼하고 싶으신데 그 남자 분 별로인 듯 합니다.

    • 조언 70.***.19.81

      본인은 어느정도 마음에 드신거 같은데, 결혼하세요. 결혼하고 사랑하시면서 사소한 문제는 하나씩 해결하면 됩니다.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구요.

    • 지나가다 167.***.88.140

      미국남자라고 다 더치 페이 하는건 아닌것 같던데요. 제 경험상, 제 주위 친구들을 보면. 남자가 여자가 마음에 들면 첫 2-3번 데이트 까지는 다 내던걸요.. (커피같은건 여자가 사도..) 그게 여자한테 자기가 아주 관심이 있다는 표현이기도 하구요. 이것도 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요.

      그리고 나이를 속였다는 부분에서 조금 이상하기도 하네요… 아무리 잘보이고 싶어서 였다고 하긴 하지만….. 그래도 이 계시판에서 뭐라고 해도 본인 마음이 제일 잘 알지 않을까요?

    • 지나가다2 98.***.1.209

      더치 페이는 저두 별로 본 적이 없는데, 뭐 그건 그리 큰 문제는 아니라 치고 그냥 지나가다 한마디 거드는 거니깐 깊게는 생각지 마세요.

      그 분이 한국에 1-2년 혹은 그 이상 더 있을 예정이고 님께선 미국에 계실 예정인거 맞죠? 장거리 연애는 제 경험상으로 99% 불가능하다 보구요 (그것도 둘이 돈독한 관계였다가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게된 경우), 그런 걸 알면서도 좋아하네 하는 남자분 의도가 좀 수상쩍어요. 미국 남자들 경우 (물론 제 주위 인맥의 좁은 우물입니다만) 열이면 열 다 장거리 연애는 팔딱뛰면서 싫다하던데.. 이건 뭐 서로 사귀던 사이도 아니고 좋다고 하면 어쩌자는건지.. 다른 주에 살아도 보기 힘든데 한국-미국이게 뭐예요~~ 결혼하려고 하신 분이랑 헤어지고 3개월이라 하셨는데.. 혹시 리바운드는 아닌가, 공허한 맘 채우려다 후회할 일 만드는거 아닌가 잘 고민하세요. 심각한 관계 정리하고 저는 한 6개월에서 일년은 맘비우고 사시는 것도 괜찮을거 같단 생각이 드네요. 서른 넘어가기 전에 마음 허한 뭔가도 있으실거 같고.. 좀 천천히 돌아 가세요.

      그리고 이건 그냥 제 좁은 소견인데요. 한국에서 몇년 살던 외국인들은 대체로 좀 노는 버릇이 생깁니다. 제가 일 관계로 바이어도 많이 만나고 회사에서 일하는 외국인들하고 어울릴 기회도 많았는데요. 멀쩡하고 학력좋고 돈 잘벌어도 여자 밝히는건 다 똑같드라구요. 그도 그럴게..하이야트 제이제이 같은데 가보세요. 잘 배우고 돈 잘버는 여자들도 외국인하고 어떻게 못해서 난리난 여자들 솔직히 많습니다. 여자들이 엉겨붙다보니.. 또 미국남 입장에선 좀 신선한 느낌도 있겠고.. 올땐 순진하던 바이어도 점점 밝혀가는 꼴이라니.. 보고 있음 좀 민망합니다. 착한사람일수도 있겠지만, 아닐수도 있지요. 그걸 어떻게 아나요.. 이메일로? 전화로? 모든게 악조건이란 생각이 드네요.

    • 지나가다2 98.***.1.209

      죄송합니다. 답글을 쓰다가 잠깐 전화가 와서서리..

      제가 예를 하나 들어드릴게요. 자랑스런 얘긴 아니지만 제 친구얘긴데요. 저랑 대학원 동깁니다. 경영대학원 나왔고 켈리 인텔본사에서 일하다 이번엔 바통과해서 로펌갈까 투자은행갈까하다 투자은행으로 간 교육 제대로 잘받고 보수적이고 좋은 앱니다. 얘랑 한국에 한번 갔다가 놀러 나갔는데요. 얼굴 미국에서 잘생긴 얼굴아니고요..거짓말아니고 어딜가나 여자들이 들러 붙어서 정말 놀랐습니다. 한국에 인텔도 있어서 기회있음 들어올때 여자들한테 다 연락하구요 평소엔 이멜 메신저로 관리합니다. 그게 그냥 재미 이상도 이하도 아니예요. 홍콩에도 그런 여자들 많았구요 일본, 중국에도 있었어요. 출장가고, 놀러가서 만난 여자들 꾸준히 관리 잘하드라구요. 심지어는 게중에 미국으로 놀러온 여자들중에 만나서 계속 관리하는 경우도 있었구요. 하두 좀 기가 막혀서 물어보면요.. 그냥 로컬친구랍니다. 네트워킹도 하구요. 말이 좋아서 그렇지..뭔 네트워킹을 여행/출장가서 만난 여자들이랑만 그렇게 맺느냐는 거지요. 공부하고 회사다니고 지 할일 다하면서도 신기하게 여자들 하고 메신저.이메일로 일년에 한번 만날까 말까하면서도 면면히 다 유지가 되드라는 겁니다. 그리고 정작 여자친군 홍콩에 있었음.. 저로선 신기할따름인데.. 암튼 바람둥이가 따로 있는게 아니로군 했습니다. 얜 아마 아시아 순방하면 왕자대접받으면서 다닐겁니다. 미국에선 그냥 보통인데도요. 그래서 좀 걱정되서 말씀드립니다. 거짓말 하나 안빼고 이게 가능하다니깐요..쩝..

    • 70.***.222.173

      저도 지나가다2 님에 한표!
      연애정도면 몰라도 결혼은 당장 안보입니다.. 정신 제대로 박힌 사람이라면.. 결혼 신중하게 생각할겁니다.. 적어도 2년에서 6년 연애??
      그리고 미국남자들도 관심있으면 데이트때 저 혼자 마시는 tea값도 자기가 낸다고 한사코 우깁니다..(경험..) 더치페이라면 그쪽도 관심가는 이성 친구 정도로 생각하는게 아닐까..

    • 지나가다3 74.***.247.192

      경험상 몇자 적어봅니다. 뭐 일반화 시킬수는 없는 것이지만,,
      제가 이 뉴욕이란 곳에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그저 많은 경우를 보았고 저 역시 경험자 입니다. 조건이 좋아서, 그리고 일단 나이가 들어감에 불안하셔서, 인연에 대한 너무 많은 기대를 가지시고 만나신다면 잘될 인연도 안될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Date는 사귀자 하고 하는 것이고, 미국에서의 Date는 그저 Date입니다. 그러다가,, 정말 맞다면 사귀는 것이구요. 마인드가 다릅니다. 그리고, 참 많은 케이스,, 자신의 list들을 늘리고자, 그래서 접근하고 enjoy하는 잘나가는 남자들이 많습니다. (모든 분들이 그렇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어느 정도 만나다가, 우리 사귄것도 아니잖아 하는 경우도 많이 보았습니다.그저 너무 많은 기대를 가지고 만났다가, 나중에 상처를 받으실수 있으시니 조심하세요. 본인 역시,enjoy가 목적이라면 만남에 나쁠것 없을것 같습니다. 그저 친구로요. 하지만, 처음부터 결혼이란 목적을 혼자 먼저 갖으시고 만나려 한다면, 그 분이 미국분이건, 한국분이건, 연애는 쉽지가 않을 것입니다. 인연이라면,, 그저 만남에 즐겁고 가슴설레일테니까요, 인종에 상관없이, ,, 또 인연이라면 자연스레 결혼에 이르게 될테니까요.
      참고로 저는 기차역에서 만나, 6개월 사귀다가,, 그저 친구로 4년 지내다가,,,5년째되던해,, 삶의 동반자가 서로인듯 하다는 확신을 갖게 되고,, 결혼 했습니다. 처음에는 잘나가는 사람의 조건이 좋아서 만났었는데,, 친구로 지내면서,, 정말 사람을 알게되는듯 해서,, 겉모습이 아닌 사람을 알게되니,, 정말 결혼을 할수 있더군요,
      아직 나이도 어리신데, 조급한 마음 말고, 정말 사랑을 찾아서 기다리시고, 또 그 사랑 앞에서 용기있는 분이 되시길 바랄께요.행운을 빕니다.,

    • 24.***.37.172

      윗분 영화 주인공같네요. 기차역에서 만나다니;; 저 앞으로 기차역으로 출근해야하는건가요? ㅋㅋㅋ 저도 그런 relationship이 이루어졌음 하네요… 오랜 친구 후에 연인… 글쓴분께 감히 말씀드리자면.. 여기 남자들 진짜 좋아하는 여자한텐 돈 내라고 안하던데요.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 연애만 171.***.192.10

      제 영국동료중에 그런 친구가 있었지요. 프로그래밍 트레이더 였고 연봉 그정도 되고 혼자사니 별 문제 없었고 파티 광이었어요. 런던에 출장갔더니 소셜클럽에 한번 데리고 가더군요. 거기서 이여자 저여자랑 사귀고 여자친구도 많이 바뀌고… 아무튼, 신중하게 진득하게 사귄후에 대쉬하지 않았다면 그리고 돈도 그런식으로 쓴다면 좀 경계해야 할듯합니다. 거리를 둔 연애라면 오우케이지만 저는 좀 아니라고 봅니다. 하지만 마음이 끌린다면 포기하지 않으시겠지요. 젊은 나이엔 충고가 잘 먹히지 않지요. 결국은 끝까지 가고 싶어하실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지요. 충고가 과연 효과가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 연봉 76.***.186.225

      연봉 십만불이 잘 버는건가? 난 이번달 일주일동안 주식해서 15만불 벌었는데 그럼 난 천잰가????

    • GS 98.***.113.186

      연봉아, 뻥까지 마라. 그게 니 돈이냐! 회사돈이지. 그리고 연말에 까먹은 얘기도 해야지.

    • 연봉 76.***.186.225

      GS님 저 펀드회사에서 일하는 사람 아니거든요. GTCB보세요. 얼마나 올랐는지. 5배 올랏네여. 더 오를 수 있음.

    • 연봉님… 74.***.83.42

      그 주식 다 팔아서 본인수중에 15만불을 가지고 있지 않는 한 15만불 벌었다고 보기 힘들던데요…

    • joe 157.***.98.204

      댓글 죽 읽어보니, 원글님 우선 지나가다2님이랑 친하게 지내시면서 의견 나누시면 도움이 많이 될거 같습니다. 지나가다2님 친구 되어 주세요. 나이는 어떻든..

    • 연봉 69.***.227.15

      GTCB 1/9 votes.
      2/7 FDA approval
      2/7일까지 장담하는데 열배까지 뜁니다.

    • 71.***.197.193

      가끔 나이속이는 외국사람들 있더라고요…이유는
      미국인들(외국인들이)이 보기엔 동양사람들 나이가 어려보인다고 그래서
      관심있는 상대방과 나이차를 줄여보려고….
      하지만 더치페이에 좀 그렇네요. 혹 쫌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ㅋㅋ

    • 지나가다3 12.***.134.3

      뭐 10시간 거리 운전하고 온다….12시간 비행기 타고 오는거에 감동해서 결혼하시는 여자분들 주변에서 봤습니다. 미국애들도 맘이 당기면…그런 일 자주 합니다…문제는 그런마음이 자주생기고 바뀌는 거죠….너무 그런데 감동하지 마세요….딴 사람볼때도 그런 행동 합니다….

    • 出会いc 219.***.8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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