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는 강력한 대선후보인 것은 확실합니다. 하지만, 항상 지지층이 확고한 후보가 가장 적합한 당선인인 것은 아닙니다. 더욱이, 대통령 같은 행정부 최고직은요. 이명박인 다수에 의해 뽑혔지만, 그동안 그와 그의 정부의 행적의 결과를 돌이켜보면, 대통령으로 최선의 선택였는지 생각해봅니다.
5.16 발언 이후 안철수, 박근혜 양자구도에서 안철수가 5-7%까지 박근혜를 누른적 잇는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박근혜가 대통령이 꼭 되어야할 이유를 찾지 못하겠습니다. 이명박이 만든 공기업의 부채와 부동산 거품이 꺼지면서 발생한 가계부채, 그리고 4대강문제, 복지, 남북문제에 올바른 실마리를 제공한다면 뽑겠지만, 오히려 정반대의 정책을 내놓고, 다수당 새누리당은 현안에 민감한 법안도 정반대로 통과시켰습니다. 새누리당과 박근혜의 언행이 일치하지 않는 것은 가장 큰 자격미달이라고 봅니다.

박근혜가 대통령이 꼭 되어야할 이유 한가지:

국민들 수준이 박근혜 수준이니까…

이명박이가 대통령 되었던 이유 또한 이명박 수준의 국민들이 과반수이상 이었기에…

안철수 아저씨의 위력이 세긴 세나봅니다. 박언니와의 양자대결시 약간 우세한 것 같네요. 문재인 아저씨도 친노 비노 어쩌구 저쩌구해도, 민주당 쪽에선 어쨋든 가장 막강하니, 박언니와의 양자대결시 약간 뒤지는 예상이라합니다.

한국에 계신 지인이 그러는데, 한국이란 나라는 내일을 알 수 없는 나라라고 합니다. 너무 가변성이 많아 혼동되지만, 전 역동적인 긍정적인 면을 보려합니다.

근데, 박언니와 재인 아저씨는 어쩌면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역대 한국 대통령 중에서 인물 좋은 사람이 없어서리. 그냥 고기만두 같은 인상의 철수아저씨가 될 것 같은 예감이드네요. 누가 되었던 화이팅 코리아 입니다.

저는 왜 벙써부터 대통령 선거에 난리이신 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미국에 살면서 영사관까지 찾아가 선거를 계획중이고 실제로 할 사람은 지난 국회의원 선거를 보건데 지극히 적습니다. 그러한 분들이 왜 인터넷 상에서는 열심히 논쟁을 하실까요.

사정이 있어 투표는 못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후보가 있어서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저는 자신이 좋아하는 후보의 좋은 점을 부각시키는 것은 좋지만, 상대방을 비방하는 모습은 보고 싶지 않습니다.

박근혜씨, 문재인씨, 안철수씨, 개인적으로 보면 모두 좋으신 분들입니다.
하지만 이 분들의 평가는 개인으로서 좋으냐가 아닌, 대통령이 되어서 어떻게 이 나라를 이끌어 갈 것으로 판단되는가와 그를 뒤에에 받쳐줄 지지해 줄 사람들의 능력이라고 봅니다.

이 부분은 아직 전혀 평가를 내리기 어렵고요, 따라서 아직 이러한 이야기는 시기 상조가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