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용소 끌려간 그녀들은 어떻게 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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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진통일 141.***.209.196 2790

    이처럼 젊은 층이 스스로 전시회를 주최해 북괴 개정일의 독재를 비판하니 통일 한국의 앞날이 밝구나.

    모자라고 생각없는 몇몇 바퀴들도 있지만 그래도 제 정신으로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젊은 층이 있다니 반갑기 그지 없다.

    북괴 개정일이 정권이 무너지는 그날이 점점 가까워짐을 느끼는 주말이다. 하하하



    한동대 北인권학회 ‘그곳에는 사랑이 없다’ 展 가보니

    지난 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가나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린 ‘그곳에는 사랑이 없다’전에 2만5000여명의 관람객이 몰렸다. 한국 미술계의 중심인 인사동에서 단 13일 동안 2만5000여명의 관람객을 동원한 이번 전시의 주최는 유명 화가가 아닌 졸업을 앞둔 대학생들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대학생들이 택한 주제가 젊은 세대가 관심을 갖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북한의 정치범수용소 인권 문제였다는 점이다.

    한동대 북한인권학회 ‘세이지(sage·세상을 이기는 지성)’ 회원들은 ‘사랑’이란 보편적인 가치를 통해 북한의 인권이란 무거운 주제에 접근했다. 어린 시절부터 수용소에 살았던 사람들은 ‘사랑한다’ ‘평화롭다’ ‘행복하다’란 말조차 알지 못했다. ‘세이지’의 회장 하임숙(24·산업정보디자인학부 4년)씨는 북한 인권 문제는 정치문제가 아닌 ‘사랑’을 빼앗긴 우리 이웃의 문제라고 말했다.

    전시기간 동안 전시장엔 탈북자의 증언을 토대로 정치범수용소의 참상을 그림으로 재구성한 작품 40여 점이 걸렸다. 수용자들이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쥐를 잡아먹고, 돼지우리 안에서 사료를 몰래 훔쳐 먹는 그림 앞에서 관람객들은 그대로 자리에서 굳어버렸다. 임신부 배 위에 판자를 올려놓고 두 명이 널뛰기를 해 강제로 낙태시키고, 양손을 뒤로 모아 벽 고리에 묶어 장시간 방치하는 ‘비둘기 고문’이 묘사된 펜화 앞에서 관람객들의 표정은 일그러졌다. 관람객들은 전시물 속에 묘사된 수용소의 풍경에서 ‘사랑’을 찾아볼 수 없었다.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과 2003년 대구유니버시아드 대 회의 응원단으로 남한을 방문 했던‘미녀응원단(사진 위). 이들 중 21명은 북한에 돌아간 뒤‘남한에서 보고 들은 것을 발설하지 않는다’는 서약을 어겼다는 이유로 대흥 수용소에 수감된 것으로 알려 졌다. 보위부원의 위협 아래 두 명의 수용자가 중국에서 아이를 뱄다가 북송된 탈북여 성 배 위에서 널뛰기해 강제 로 유산시키는 장면(사진 왼쪽 아래). 일명‘비둘기 고문’을 당하는 수용자(사진 오른쪽 아래). /세이지 제공

    반면 요덕수용소에 수감됐던 한국국적의 오길남 박사 가족의 월북 전 평화로운 모습, 2003년 한국에 대구유니버시아드대회 응원단으로 와 보고들은 것을 누설했다는 이유로 수용소에 수감된 ‘미녀응원단’의 밝은 표정은 잔혹한 고문장면과 대비를 이뤘다. 이영민(29)씨는 “이들의 밝고 평화로운 모습이 수용소에 갇힌 이후 끔찍하게 망가졌을 것을 생각하니 소름이 돋는다”고 했다.

    ‘세이지’는 ‘사랑’이란 보편적 가치로 북한 정치문제에 관심을 두지 않는 젊은 세대와 공감했다. 전시회를 찾은 2만5000여명의 관람객 중 80% 정도가 20대 전후의 젊은 층이었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자 13일에는 이명박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도 인사동을 찾아 전시를 관람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2/18/2011021801400.html?Dep1=news&Dep2=top&Dep3=top

    • 개독박멸 87.***.215.227

      수용소에 끌려가면 어찌되는지 모르지만 예수병에 걸리면 어떻게 망가지는지는 널 보면 알수 있지..
      새파랗게 젊은 색히가 늙은척 하기는.. 미친색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