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와이프가 얼마전 프리웨이에서 사고가 났습니다.
2006 쏘나타 v6이고요.
뒤에서 오던 차에게 받혀서 범퍼와 트렁크가 좀 찌끄러지고 왼쪽 머플러가 약간 안쪽으로 휘었더군요.(크게 눈에 뛰지는 않지만 머플러 끝단에 충돌한 흔적이 있습니다.).뒷차는 95년 타코마 였는데 앞에 다 찌그러지고 오일도 줄줄 샜다고 합니다.
부서진거야 바디샵에서 수리해주겠지만 문제는 사고후 중립상태에서 엑셀을 밟으면 이상없는데 주해중 엑셀을 떼었다가 밟으면 차 밑에서 카랑~ 거리는 노킹소리가 들립니다.이게 노킹음인지 배기 매니폴더나 다른데서 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노킹음이 맞다면 제 추측으로는 머플러가 받히면서 충격이 엔진에 관련된 부분까지 전해진것 같은데요. 센서나 아니면 배기쪽에 문제가 생긴것일까요?
이런문제도 바디샵에서 해결 가능한 것인지요? 안되면 딜러에서 따로 고쳐야 할것같은데 사고난 차라 워런티 적용이 될지 모르겠습니다.차를 들어올려서 밑에부분을 보았는데 깨끗했습니다. 뭐 벌어지거나 깨진 부분도 없는거 같고요.
1년도 안된 찬데 속상해 죽겠습니다. 에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