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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974464
    칼있으마 73.***.249.186 32

    너.

    희들 중에서도 특히

    너.

    네가 왜 한심한 줄 아니?

    건, 복권에 당첨되면 낼

    세금,

    세금 많이 뗀다고
    낼 세금 걱정하고 자빠져서야.

    걸로 마감하면 한심한 걸로 끝나는데

    너.

    희들 중에서도 특히

    너.

    네가 왜 두심한 줄 아니?

    건, 복권에 당첨되면 쓸

    자금계획서.

    돈 쓸 계획을
    차암 성실하게도 세워놓았다는 거야.

    넌 복권 당첨이

    되지도 않고
    될 수도 없고,

    언젠간 반드시,
    반드시 언젠간 복권에 당첨이
    안 되고야 만다는 걸 모르고

    저토록 헛된 망상에 젖어 살고 있기에

    너.

    널 두곤 다들 두심하다 한단 소랴.





    너.

    희들 중에서도 특히

    너.

    네가 왜 세심한 줄 아니?

    건, 역이민 간다고

    한국에선 얼말 받고
    여기선 얼말 받고

    도합 얼말 받으니
    걸로 놀고 먹을 수 있다고
    가끔 여행이나 하면서 살 수 있다고

    차암 성실하게 계획만,
    계획만 거창하게 세워놓곤

    헛된 망상에 젖어 살고 있기에

    너.

    그런 널 두곤 다들 세심하다 한단 소랴.





    조살 해 봤어.

    역이민 가 살고 있는 분들에게.

    한국에 갈 때

    너.

    희들 중에서도 특히

    너.

    처럼
    역이민 간다고 여기저기 떠벌인 적 있었녰더니

    100퍼.

    조용히, 새도 쥐도 모르게 역이민을 했댜.

    또 물어 조살 해 봤어.

    역이민 간다는 떠벌이들에게
    떠벌이 중 한 떠벌이라도
    역이민을 간 떠벌이가 있었녰더니

    단 한

    개.

    도 역이민을 간

    없댜.

    너.

    역이민 떠벌이로 살고 있는

    너.

    그런 널 두곤 다들 사심하다 한단 소랴.





    너.

    너 뺀 다순

    마눌과 결혼한 게 복권당첨이요,
    자식들 곱게 자라주는 게 복권당첨이요,
    좋은 교육 받고 있음이 복권당첨이요,
    그런 처자식 건사할 수 있도록
    뼈가 부서져도 일할 수 있는 능력 있음이 복권당첨이요,

    작은 일에

    행복하고 기뻐하며 살 수 있는 게 복권당첨이라 여기며
    하루하룰 열심히 살아가는

    너.

    뺀 다수를 향해

    나 얼말 받고 역이민 가고 놀고 먹고 여행다닌다고 하면

    저 성실한 복권당첨되신 분들이

    와~~~~~~~~~~~~~~~~~~~~개부럽당!!!!!!!!!!!!!!!!!!!!!!!!!!!!!!

    할 줄 아는 너.
    부러워할 줄 아는

    너기에

    그런 널 다들 오심하다 한단 소랴.





    얘, 오심아.

    가. 가. 가. 가. 가라고 가. 제봘 좀 가.
    오늘 막비행기나 막배타고라도 좀 가.
    가라고 가.
    가라니까?
    나우 가라고오?

    너.

    복권 당첨되면 역이민 갈락하지?

    그런 헛된 망상에 빠져 역이민구라 풀지말고

    실천.

    가.

    가서 한국에 도착했노라고 이곳에 글 올려봐.

    죽을 때까지
    죽어서 송장으로도

    역이민 못 가고

    역이민 떠벌이로 살다 송장이 되어
    반드시

    이곳,

    꼭 이곳에서 푸욱 곰삭어
    한 줌 흙이 될

    얘, 떠벌아.

    내일은 이곳에

    “여기는 한국인디, 어쩌니마니……”

    하고 한국에서 글 올리며

    칼님께 문안인사 함 올려봐 이?

    옥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