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사는 곳에 만족해요. 단점이 없는건 아니겠지만, 여러면에서 좋아요. 오래 살아서 있는 것 없는 것 다 익숙하고 뭐가 없다고 아쉽고 그런거 없고요. 한인 인프라? 적당히 있습니다. 생활비 높지 않고 이웃들 좋고 공기 좋고 교통 안복잡하고 좋은 병원도 있고 젊은이들도 많고 다양하고.
그런데 애들이 어딘가 정착하게 되면 결국 그쪽에 갈 가능성도 높죠. 지금 다니는 교회는 친구들도 많고 참 좋은데 (한인교회 아님), 다른 지역 이사가면 그런걸 잃고 다시 시작해야 하는게 힘들죠. 그냥 일상과 춰미 생활을 이어나가고 적응하는건 큰 문제가 아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