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 대상 부동산 투자 사기, 피해액 4천만~6천만 달러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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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스앤젤레스(LA)에서 한인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부동산 투자 사기가 드러났다. 이 사건은 전 부동산 직원의 폭로로 외부에 알려지면서, 수백 명의 피해자가 발생했으며 피해 규모는 약 6천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피해자 수는 600~700명, 피해 금액은 약 6천만 달러로 추정된다.

    사기 사건의 중심에는 과거 부동산 에이전트이자 라디오·유튜브 활동 경험이 있는 한국계 미국인이 있다. 초기에는 오래된 주택을 매입해 리모델링 후 되파는 하우스 플립(House Flip) 사업을 운영하며 투자자와 일반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쌓았다.

    그러나 최근 미국 부동산 시장의 불황으로 사업 수익이 악화되면서, 투자금의 이자를 지급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신규 투자자의 자금을 기존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폰지(Ponzi) 구조가 형성됐다. 이 과정에서 사기 주체는 투자금 일부를 개인적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는 미국 전역의 한인 커뮤니티와 한국에서도 발생했으며, 해당 사기범은 한국 내 세미나까지 개최하며 투자자를 모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원금을 돌려받지 못한 피해자들이 경험담을 공유하기 위해 한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게시했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피해자들의 글이 대부분 삭제되어 사건의 심각성이 은폐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부동산 유튜브 영상만 보고 투자하지 말라”고 경고하면서 “상장 리츠(REITs)나 S&P 등 안정적인 금융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번 사건과 관련한 유튜브 영상은 이미 삭제된 상태지만, 일부 유튜버는 사건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언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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