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원 석사 프로그램 고민 (UC Berkeley or Georgia Tech)

  • #3960076
    . 112.***.198.146 421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월 화학공학 학부 졸업 후 2026 fall 석사 진학 예정입니다.
    현재 석사 오퍼를 받은 상태이고, 어디에 진학할지 너무 고민이 되어 선배님들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석사는 모두 chemical engineering으로 지원하였고, 관심 연구분야는 배터리입니다.

    1) UC Berkeley Prof MS
    말그대로 Prof MS, 1년 과정입니다. 이게 가장 큰 고민이 되는 이유인데요, 취업에 focusing 된 프로그램이다 보니 과정도 짧고 굵습니다. 다만 저는 international student이고, 해외취업을 목표로 하는 입장에서 1년 과정은 인턴 구하기에도 너무 짧을 뿐더러 자국민 대비 경쟁력을 키우기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네임벨류는 제가 합격한 학교 중에 가장 높기도 하고, 애초에 미국석사에 지원한 목적이 해외취업이었기 때문에 약간의 딜레마(?)에 빠진 상태입니다.

    2) Georgia Tech MS
    해당 학교는 thesis / non-thesis 선택할 수 있는 전형적인 미국 석사 프로그램입니다. 아마 1.5 – 2년 정도 예상되고, 저는 GT 진학한다면 thesis option으로 고를 생각입니다. 물론 그 전에 취업 오퍼가 확정된다면 non-thesis로 전환하고 빨리 졸업하겠지만.. 그럴 확률이 높진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ㅎ 아무튼 기간이 UCB 대비 석사 기간이 길다는 장점이 있고, engineering 으로는 정말 좋은 학교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UCB와 비교했을 때 네임벨류 차이가 크게 없는지, 그리고 지역적인 면에서 인턴 기회가 캘리포니아보다 메리트가 있을지도 확신이 안 서구요.. 진짜 솔직히 말하면 네임벨류 때문에 가장 고민되는 것 같습니다. 머리로는 과정이 중요하단걸 아는데 아무래도 한국인인지라,, 무시하긴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ㅠ

    제가 위에서 여러 번 해외취업, 즉 미국 내 취업이 목표라고 말씀은 드렸으나 미국 영주권이 목표는 아닙니다. 저도 아직 가보지 않은 입장이라 현지 상황이 어떤진 모르겠지만, 미국에서 경력 쌓고 이후에 한국 지사가 있는 글로벌 기업.. 아무곳이든 취직해서 한국에서 워라벨 챙기며 일하는게 나름의 목표입니다. 제가 영어 실력이 원어민 수준으로 좋았으면 UCB 갔을거 같은데요, 어느정도 영어 가능한 한국인.. 딱 그 수준이라 너무 고민이 되네요ㅠ

    현지에서 학위 하고 계시거나, 졸업 후 취업하신 선배님들 계시면 고견 부탁드리겠습니다. 정말 진지하게 선배님들의 의견과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P 108.***.157.161

      어짜피 둘다 미국내 취업은 힘드니 한국에 바로 들어가서 취업목표로 학교 정하면될듯. 요즘 미국내에서 외국인 취업 아예 못한다고보면되요

    • 공대 71.***.61.77

      공대 대학원은 둘 다 최상위로 평가 받아요. 다만, 님의 취업을 전혀 뒷받침해주지 못합니다. 그냥 1년짜리하시면서 박사 준비하세요. 그게 미국 취업 경쟁력을 실질적으로 높여줄겁니다. 석사 졸업하면 당장 신분도 없고 취업 못하고 직장에서 필요한 영어도 못합니다. 박사로 가서 영주권도 준비하고 해당분야 실력도 영어도 다 늘리세요.

    • 똥꼬빠는흥국 163.***.249.90

      지도교수 잡고 박사에 한표!

    • 140.***.198.159

      버클리 1년 짜리는 터미널 디그리로, 박사로 가기 힘들겁니다. 네임 벨류는 학위 내용은 모르나 뽀대를 먼저 따지는 한국에서는 버클리가 돔 더 먹힐 수도 있습니다. 미국 내에서는 GT라고 서러운 일 당할 일은 없고요. 즉 미국 취업이라면 상관없고, 한국 돌아간다면 버클리. 요즘 취업이 힘들지만, 2년여 후에 어떻게 달라질지는 또 모르죠.

    • 공대 71.***.61.77

      석사 마칠 때 여러 학교에 박사 지원 하라는 말. 당연히 자대 석사라고 박사까지 보장하진 않음.

    • 버클리 172.***.30.17

      한국 돌아갈거면 버클리, 미국에서 비벼보고 싶으면 조지아. 그런데 조지아 가봐야 미국에서 잡 잡을 확률 10% 미만….따라서 버클리로 go go

    • 5356 174.***.25.66

      북동부 쪽에서 도 연구실 많음
      석사 마치고 박사 진학 추천
      지역을 잘골라야 다음 박사 하기 좋은곳에서 함

    • .. 172.***.34.203

      박사 하는 게 유리 하겠네..
      잘은 모르지만,
      페트로 가 배터리 보다, 일자리 더, 많지 않나?

    • ㅇㅇ 76.***.113.161

      선택지

      1. 엄청 리스크가 크지만 나는 석사 후 바로 취업도전하겠다. 안되면 한국 귀국 각오완료 = 버클리
      2. 최대한 석사 후 취업 확률을 높여보겠다. = 조텍
      3. 박사도전? = 조텍

    • ㅇㅇ 99.***.147.175

      뭔가 엄청 머리 터지게 고민하고 있나본데 걍 아무데나 가세요.
      어차피 미국에서 취업 못해요.
      그러니까 그냥 가고 싶은 데로 가는게.
      이리저리 머리 굴리고 고민해봤자 헛고민임.

      유학생으로 와서 취직하던 시대는 애저녁에 끝났음.

    • ㅈㄴㄱㄷ 98.***.232.13

      요즘 H1비자로 취업하는게 아주 어렵습니다. 저 같으면 GT에서 방학마다 어떻게든 인턴을 하면서 석박사 통합과정을 최대한 빨리 마친 후 F1-OPT STEM로 잠시 버티는 동안 EB2-NIW로 영주권을 받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미시민권자 배우자를 만나는 방법도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