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갈때마다 느끼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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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nderJoy 98.***.145.232 82

    와이프가 나중에 애들 독립하고 나면 한국 가서 살고싶어해서 요즘은 한국 방문할 때 마다 진지하게 고민을 해 보고 있는데
    한국 장점이야 다들 아는거고 그런데 나는 불편한 점들이 마음에 걸려서 고민됨.
    한국 방문할때 느낀 몇가지 적어보자면

    1. 쓰레기 분리수거 너무 어렵다. 재활용 수거하는곳에 제대로 분리수거 하는지 감시하는 감시 카메라도 있더라. 음식물 쓰레기 분리수거도 힘들거 같고
    2. 장마철 빨래 냄새. 이거 드라이어만 있어도 해결될거 같은데, 한국은 드라이어 구경하기 힘들고 있어도 세탁기와 일체형이고 너무 작고 제대로 빨래가 마르지도 않는거 같다.
    3. 대중교통 이용이 필수가 될텐데 사람들이 너무 달라붙고 퍼스널 스페이스를 고려안하고 이런거 몇년 살면 적응이 되려나
    4. 아파트 생활도 필수가 될텐데 윗집에서 쿵쿵거리는것도 스트레스일것 같고, 아래층에 민감한 사람 만나면 숨 죽이고 살아야 하는것도 힘들것 같고
    5. 한국에서 운전하는것 스트레스가 심하고 차선 좁고, 차막히고, 주차장 칸 너무 작은것도 스트레스 일것 같고
    6. 강남 좋은 동네도 곳곳에 쓰레기 더미가 쌓여있고 냄새 나고, 건물들 외벽, 간판은 다 시커멓고.. 이게 미세먼지, 공해 때문인건지 아니면 건물 외벽 청소를 안해서 그런건지…

    이런거 다 떠나서 이제 한국에 인맥도 거의 없는데 가면 뭐하나…..

    • 맙소사 174.***.101.84

      와이프랑 이혼 하고 한국을 가던 달나라를 가던지 알아서 하라고 하고
      너 는 미국서 살아라

      와이프 따라 한국가면 너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된다

    • DD 149.***.22.140

      나는 그래서 쓰레기버릴때 쓰레기 봉지 겉에는 큰 일반쓰레기 넣고, 안쪽에 음식물쓰레기랑 재활용쓰레기 담음. 예를 들어 바깥에서 보기엔 과자봉지만 있는거처럼보이지만 봉투 중심부분에 갈수록 음료수병, 음식물이 있는 구조임. 한번도 걸린적없음ㅋㅋㅋ 그리고 쓰레기 숨긴다고 검은봉지 사용하면 안됨. 쓰레기봉투안에 검은봉지가 많이있으면 누가봐도 수상해보이니까 뜯어본다는 얘기가 있음

      길가다가 하수구냄새나는곳도있고 안나는곳도있고 남의똥냄새맡고사는 한국인들이 대단함. 층간소음, 면허따기쉬운나라라서 운전개같이하는거, 대중교통새치기하는거도 스트레스많이받을거임

    • DD 149.***.22.140

      과자봉지안에 음식물쓰레기를 넣는 방법도있음 그러면 바깥에서 안보임. 과자봉지같이 불투명하고 안에 공간이있는것들은 다 활용가능함. 그런데 말했다시피 검은봉지는 뭔가 숨기고있는게 티가 나기때문에 오히려 더 쓰면안됨.

      가끔 넣으면안되는쓰레기를 너무많이넣어서 봉지겉으로 보이면 덕테이프 붙여서 가리면됨. 찢어져서 붙였구나 생각함. 그리고 음식물을 호일에 감싸서 버리는 수법도잇고 창의적으로다가 머리를 굴리면 뭐든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