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실직후 지금 4년째 구직을 못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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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직 122.***.57.65 2657

    남편이 산호세 빅테크에 있다 실직한후 4년째 지금 구직을 못하고 있습니다.

    저는 한평생 맞벌이 했고 남편과는 동갑이고 지금은 모든 경제적 부담을 다 지고 있습니다.

    남편은 구직한다면서 지금 4년째인데 4년 동안 단 한시간도 나가서 일을 한적이 없습니다.
    저희는 아이도 없고 남편은 집안일을 하거나 절 전혀 돕지 않습니다.
    오히려 회피하고 저와 모든 대회를 단절하고 본인 고집대로 하고 이렇게 되도 저에게 사과는 커녕 조금의 미안함도 없고 본인은 잔소리도 듣기싫고 자기 편한대로 살고 싶다고 합니다. 현재 남편은 맞벌이한 재산을 본인이 다 가져가서 저에게 전혀 공개도 안하고 본인 마음대로 사용하고 제가 그동안 모아놓은 돈 (35만불정도) 까지 모두 가져가서 주지 않고 있습니다.

    답답한건 구직을 한다고 면접은 본다고 하고 스터디에 가서 공부한다고 하는데 진전이 없습니다.
    본인말로는 한인저소득취업자리도 지원했는데 학력이 높다고 안뽑아준다고 하면서 생계를 위한 돈은 전혀 벌지 않습니다.
    저는 지원해주겠다고 학교라도 다니면서 사람이라도 만나라고 했는데 학교도 가지않고 이런상황이 되버렸네요.
    빅테크 다닌건 3년이고 그전엔 작은중소기업에서 저소득으로 월세걱정으로 고생하면서 살았는데 인생이 참 힘드네요.
    40대에 실직하고 이제 나이도 50초반인데 정말 구직을 할수 없는건지 참담하기만 하네요.

    • Qq 146.***.222.0

      애 없으면 갈라서야지… 4년을 어떻게 놀수가 있나? 능력조다

    • 현실 198.***.166.131

      1. 이 상황은 “불운한 실직”을 이미 넘어섰습니다

      처음 1년, 심지어 2년까지는

      실직 후 회복,

      빅테크 재취업의 어려움,

      중년 기술직의 구조적 문제
      로 설명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4년 동안

      단 하루도 외부 노동 없음

      집안일·정서적 기여 없음

      배우자와의 대화 회피

      미안함·책임 인식 전무

      공동 재산을 독점·비공개

      배우자가 모은 돈까지 사실상 점유

      이건 더 이상 “구직 실패”의 문제가 아닙니다.
      👉 책임에서 철저히 빠져나간 삶의 방식입니다.

      2. 가장 심각한 부분은 “돈”입니다

      특히 이 부분은 냉정하게 보셔야 합니다.

      맞벌이로 형성한 공동 재산을
      → 남편이 독점 관리

      계좌·사용 내역 비공개

      본인이 모은 35만 불까지 반환 거부

      이건 감정의 문제가 아니라
      👉 법적·재정적 리스크입니다.

      미국(캘리포니아 기준)에서는:

      혼인 중 형성한 재산은 공동 재산

      한 배우자가 임의로 독점·은닉·소비하면
      → 재산 은닉(marital asset dissipation) 문제로 다뤄질 수 있습니다.

      ⚠️ 지금 상태로 더 시간이 지나면
      “이미 그렇게 써왔고, 당신도 알고 있었다”는 식으로 기정사실화될 위험이 큽니다.

      3. 남편의 구직 문제에 대해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50대 초반, 빅테크 3년 경력, 이전 중소기업 경력.
      👉 구직이 ‘불가능’한 조건은 아닙니다.

      하지만 현재 남편에게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체면을 내려놓고

      역할을 재정의하려는 의지 자체가 없습니다.

      진짜 문제는 능력이 아니라:

      “내가 바뀌어야 한다”는 인식이 없다는 점

      배우자의 희생을 당연한 전제로 삼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스터디는 하지만 결과는 없고

      면접은 본다 하지만 구체성은 없고

      “학력이 높아서 안 뽑힌다”는 말만 반복됩니다.

      이건 현실 회피의 전형적인 언어입니다.

      4. 지금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건 “설득”이 아닙니다

      이미 충분히:

      이해했고

      기다렸고

      제안했고

      배려했고

      버텼습니다.

      지금 필요한 건 더 많은 대화나 설득이 아니라,
      👉 구조를 바꾸는 행동입니다.

      최소한의 현실적 조치

      감정적으로 힘들더라도, 다음은 꼭 고려하셔야 합니다.

      개인 계좌 분리

      급여가 들어가는 계좌를 단독 명의로

      생활비 외 추가 자금 접근 차단

      재산 현황 문서화

      과거 공동 계좌, 투자, 현금 흐름 정리

      스크린샷, 명세서 확보

      가족법 변호사 1회 상담

      “이혼 결심”이 없어도 됩니다.

      내 권리가 무엇인지 아는 것이 목적입니다.

      명확한 경계 설정

      “언젠가”가 아니라
      구체적 기한 + 역할이 없는 관계는 더 악화됩니다.

      5. 가장 중요한 말 한 가지

      지금 이 상황은
      당신이 부족해서 생긴 문제가 아닙니다.

      평생 맞벌이

      경제적 책임 유지

      해결을 위해 계속 손 내밈

      이건 “아내로서 최선을 다한 사람”의 모습입니다.
      반대로, 지금 남편의 모습은
      👉 파트너십을 내려놓은 사람의 모습입니다.

      6. 마지막으로

      “이 나이에, 이 상황에, 이 결말이면 너무 억울하지 않나”
      이 생각이 계속 드실 겁니다.

      그 감정은 정상이고, 정당합니다.
      그리고 지금이라도 당신 삶을 다시 당신 손으로 가져오는 건 늦지 않았습니다.

    • 대재명 149.***.30.116

      앞으로 10년만 기다리면 UBI 나눠줄거기때문에 일안해도됨 AI의발전으로 생산량이늘면 -> 과잉공급으로 이어지고 -> 과잉공급은 가격의 하락 -> 낮은 가격은 정부가 나눠주는 UBI로 해결하게될거임. 나는 이런날이 올줄알고 애초에 직장을 안다니고 집에서 쉬었음하고있음

    • 칡뿌리 174.***.101.182

      여자 퐁퐁이네 이혼해라
      남자가 여자랑살면서 잠깐 일자리 구할때는
      모르지만 4년이면
      이혼 안하는 니가더 이상해

    • 1234 68.***.81.141

      저도 50대 남자인데요..(50대 후반)

      자녀도 없으신데. 그냥 이혼 하시고 혼자 자유롭게 사세요.

      솔직히 남편분 같은 경우 앞으로 더 가망 없습니다, 뭐하러 남편을 고쳐가며 같이 살려고 하십니까..

      변호사 한테 상담 해서 35만불도 받아내시고요..

    • 그럼 199.***.255.151

      남편분 일단 나이가 너무 많고, 4년이나 쉬었으니까, 테크쪽 취업은 힘든것으로 보입니다.
      어차피 이쪽은 3년후면 AI가 거의 다 대체될것으로 보이는데, 전문대 가서, electrician, plumber 등으로 잡을 바꿔서 취업하는게, 나이 차별로 덜 받고, 오래 할 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이쪽으로 한번 설득해보고, 이것도 안하겠다면 이혼하는 수 밖에 없는 듯 합니다.

    • ㅇㅇㅇ 70.***.33.185

      저랑 같은 경우네요.
      남편은 실직한지 3년이 됬는데 직장구할 생각 조차 없습니다.
      모아둔 재산은 남편이 혼자 가져가서 쓰고 있고요.
      저는 뒤늦게 취업해서 돈 벌기 시작했지만, 어떻게 살아야 하나 싶네요.

    • ㅇㅇ 211.***.29.8

      남편 팔자가 좋네

    • 지원하면 됩니다. 172.***.8.53

      지원하면 됩니다. 지원을 꾸준히 안해서 그렇지 눈을 낮추고 작은 회사들 이라도 지원하면 되더군요. 5년 넘게 구직했지만 취직못하던 60살 먹은 미국인도 눈을 낮추고 작은 회사들도 다 지원하면 된다고 했더니 작은 회사에 취직하더군요. 연봉은 낮아도 엔지니어라 어느정도 연봉이 되니 살만하다고하더군요.

    • 실직 122.***.57.65

      한인저소득 직장도 지원했지만 학력이 높아서 떨어졌다 하고 작은회사도 꾸준히 지원한다는데 4년동안 파트잡조차 단한군데도 구하지 못했다고 주장합니다. 남편은 한국명문대 박사고 미국포닥했지만 저 주장이 사실일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모기지부담이 큰데 맞벌이로 일군 돈을 남편이 다 가져가서 소진하면서 본인이 다 모기지부담한다고 주장하고 다른 재정부담은 저에게 다 떠넘기고 있습니다. 체면때문에 일한다고 말만하고 단 한시간도 우버라도 안하면서 집매각도 렌트놓고 저렴한집으로 옮기는것도 안되고 일방적 회피와 무시 반복거짓말을 합니다. 시댁에 생활비를 지속적으로 보내고 있고 실직중에도 거액을 보내고 들통나도 사과는 커녕 화를 냅니다.

    • 지나가다 118.***.13.21

      정말로 구직이 안 되면 미안해서 집안일이라도 전담해야지, 4년이나 저러고 있었다면 이제 이혼 정도의 큰 충격이 아니면 정신 못차립니다. 나이가 오십이면 그 정도 충격에도 계속 정신 못 차릴 수 있고요. 다만, 여러 해 전 텍사스 공대 교수의 남편이 아내의 커리어를 질시하여 총으로 쏘고 자살한 사건처럼 사달이 날 수도 있으니까 극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저 정도면 이미 정신이 좀 망가지고 망상적 자기합리화가 끝난 거라서 무슨 일을 벌일지 알 수 없습니다. 신기할 정도로 시간이 많아서 이 사이트에 계속 머물면서 악플을 다는 사람들이 꽤 있는데, 혹시 남편분도 그렇게 세월을 보내고 있는 게 아닐까요? 보고 있을 수도 있으니 아무튼 조심하세요.

    • Fog 62.***.152.150

      대체 이 언니의 소설 소재는 한계가 있는가?

    • 무명2 208.***.97.171

      이전에 한국에살고 남편은 미쿡집월세주면서 놀고먹어서 한탄한분과 또다른 버전의 글이구먼.
      흠..쉽게말할거는 아니나 한국K장녀가 백인이랑결혼해서 초반부터 백수짓하는 ㄴ 먹여살리는 교민분들 이야기랑 큰차이가 없네. 싹수가 노란 ㄴ 을 안만나야할텐데.

    • 란감 62.***.167.117

      대체 이 언닌 남편이 몇개야??????

    • 0000 12.***.161.111

      그래도 마누라가 버는게 어디야 이기회에 한량으로 딱 주저 앉을려고 하는거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