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쟈존감 바닥 174.***.195.200

많은 조언들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대로 결정과 책임은 당연히 제몫이지만, 현재 미국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싶었습니다.

저는 embedded sw쪽이고 offer는 lead/manager급입니다.
영어는 사실 한국에서 주욱생활하신분들 보다 약간 나은편 정도이고..
면접시 운?좋게도 대부분의 질문들이 준비한 범주내에 나와서 통과한거 같습니다.

리드급이면 영어가 완벽해야할거 같은데.. 이게 가장 큰 걱정이고..
여기 글들 보니 미국도 50넘어가서 layoff되면 재취업이 쉽지 않겠네요..

한가정의 경제를 책임져야하는 가장으로서, 제 욕심 만으로 이 나이에 도전하려하니,
가족의 삶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망설여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