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한국서 간호원이었던 젊은 여자분이 미국에 취업하여 유튜브로 자랑하면서 신나하셨는데 해고당했어요.
그것도 3개월도 안되어서.
문제는 커뮤니케이션
영어가 약하니까 제대로 못알아듣고 혼자 잘못 판단하고 환자에게 잘못된 약을 주입한거죠….
여자는 항변하고 따지고 어떻게든 살아남으려 발버둥쳤지만 간호사 부족인 미국병원 ..그것도 변두리 도시인데도 해고했어요. 한국 같으면 눈 감아줬는지?
미국은 해고의 나라입니다.
특히 의료 실수는 엄청난 배상금을 물어줘야하기에 병원은 한번의 실수도 용서하지 않아요…
그러니까 돈만 보고 간호원을 선택하지 않았기를 바랍니다.
그럼 아주 짧게 끝날 수도 있어요.
간호사가 혼자 옮기도 떵받아내고 기저기 갈고 온통 힘든일을 해야합니다… 미국에는 병원에 간병인이 없어서 다 간호사가 책임져야합니다. 힘이 드세고 체력이 강인하고 피나 상처부위를 봐도 괜찮은 멘탈이라면… 응원합니다.
하루에 10시간씩 일하고 주 4일 일한다고 합니다… 병원서 일하던 미국인 간호사말.. 그럼 주 4 일 아이는 돌보기 힘들죠? 둘째 가지는 것도 힘들고…. 남편 혼자 버는 것이 부족하다면 열공하세요 그게 아니면 다른 일도 많아요. 다만 영어는 원어민 급으로 잘하셔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