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신 분 말씀도 맞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나 글쓰신 분의 말이 다 맞는 것은 아닙니다.
아닌 경우 허다하게 많고요.
저와 우리 가족만 보아도 그렇습니다.
저 영어 진짜 잘 못합니다. 와이프도 못합니다.
돈 없어서 자기들이 이런 저런 장학금 받아가면서 대학교 다녔습니다.
아이들 학자금 빚도 얼마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아이들 잘 컸고요. 좋은 직장 다니고 있습니다.
물론 여전히 저희 부부는 돈 없습니다.
그렇다고 아이들에게 손 절대 안 벌립니다.
손 벌릴 생각조차도 하지 않습니다.
제 주변에는 저와 비슷한 분들 많이 있습니다.
말씀하신 삼성분은 저보다 훠얼씬 좋은 시작점을 가지고 오시는 것입니다.
그러니 본인이 선택하시면 됩니다.
물론 그에 따르는 책임도 오롯이 본인이 감당하면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