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몇가지 정보가 빠져서 이런 소리를 하는 것임.
첫째로, 이번 배터리 공장은 공장 건물 그 자체는 이미 완공 단계이고, 이번에 문제가 된 사람들은 대부분
공장 내부에 배터리를 생산하는 설비들을 구축하기 위한 인원들임.
* 여기서 이 인원들은 공장 인부가 아니라 첨단 설비를 설치하러간 고급 인력들임.
둘째로, 삼성도 그렇고 엘쥐도 그렇고 대부분의 설비를 각 회사가 직접 생산 설치하지 않음.
장비를 협력업체 즉 장비회사와 같이 회의하고 장비회사들이 각회사에 맞는 장비를 개발 생산토록 만듬
* 여기서 대부분의 인원이 왜 협력업체인지 알수 있는 것이고 이들은 하청의 하청 같은 구조가아님
거듭말하지만 이런 장비업체 인력들은 상당한 고급인력들임.
세번째로, L비자와 E비자는 미국에 자회사를 갖고 있는 기업들이 받을 수 있는 비자임.
엘쥐와 현대는 문제없이 해당비자를 받을 수 있지만, 미국에 자회사가 없는 협력업체들로써는 L,E비자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음. 투자형태로 가능하다지만 협력업체 입장에서는 엘쥐 공장 내 설비를
구축하러 들어가는데 이것이 투자가 될 수가 없음
* 즉, L,E 비자 받은 사람들이 뻔히 있는데 니네는 왜 못받냐? 라는 비난은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할 수 없는 비난임.
마지막으로, 이미 미국에 공장을 짓기로 결정이 난 시점부터 꾸준하게 비자문제를 제기해온 기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해결해야할 한국정부도, 투자를 하러 오는 기업에게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해야하는 미국정부도 이 문제에대해서 눈을 감고 있었다는 점에서 해당기업들만을
비난하기는 어려움.
또한 눈을 감고 있었다는 점에서 미국이 이렇게 군사작전하듯이 사람들에게 수갑과 쇠사슬을 걸고
모두가 볼 수 있게 방송으로 내보낸 점은 분명 미국이 비난 받아야할 점이라 생각함.
정말 미국이 법대로 절차대로 잘한 행동이라 생각했다면, 마지막까지 법과 철차대로 처리했으면 됨
뒤늦게 다 풀어주고 앞으로 재입국하는 것도 문제없게 해주겠다 라고 하는 것은
미국도 본인들의 행동에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인정하는거 밖에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