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레이오프 당한 회사 같은 부서, 같은 포지션에 드디어 오프닝이 나왔어요

ㅇㅇ 47.***.123.18

우와… 님.. 저 울어요 ㅠㅠ
여기가 아무리 ㅈㄹ맞아도, 이런 댓글때메 글도 올리고 위로도 받고 계속 오는 거 같아요.
생전 처음맞는 레이오프에 정신줄 놓고 멘탈 다 망가졌었는데
이제야 정신 좀 차리고 새회사에 집중하겠다 싶었는데, 아직 그 회사에 미련이 많이 남았었나봐요.
나 싫다는 데에 계속 매달리지 말고 정신차리고 move on 해야겠습니다.

이전 그 회사 우리팀 동료들, 옆팀 동료들 나서서
링트인에 올라온 하이어링 포스팅 repost하는 거 보니
팀에서 짤려 나간 사람이 그걸 보면 어떤 마음일지는 전혀 헤아리지 못하네요.
잔인한건지 멍청한 건지 we don’t care 인건지 ㅎㅎ
(제일 친했던 두명은 고맙게도 그냥 가만히 있네요 리포스팅 안하고)

자신감 갖고 현회사에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