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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졸업유예를 해서 사실상 백수인 24살 학생입니다.
하반기 취업준비를 하다가 캘리포니아 산타애나 소재 중소 회사 (직원수 20~25명)에 지원을 하게 되었는데,
정식으로 진행하기 전 현지에서 일하고 계시는 분들께 고견을 구하고 싶습니다.참고로 산업은 플라스틱쪽에 직무는 QC입니다. 쓰는 장비들도 다 봤는데, 이전에 진행했던 인턴십에서 배우고 운용했던 장비폭에 속하더라고요. 아마 배울 수 있는 건 서류 작업과 직무에 대한 이해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다만, 무엇보다 제가 얻고 돌아가고자 하는 건 영어회화 실력과 한국에서 벗어난 넓은 시야입니다. 현재는 일상대화 정도만 간단히 할 수 있는 정도의 수준입니다. 급여도 시간당 20~25불 정도로 알고, housing 문제도 없다고 들었습니다.
보기에 좋은 조건이다 보니 의심도 가네요. 회사 설립한 지 2.5년 정도 되었던데…현재 한국 취업시장이 안 좋기도 하고, 궁극적으로는 미국이 아니더라도 어디든 이민 생각이 없진 않아서 1년 정도는 해외에서 살아보고 싶기도 합니다.
J-1비자로 1년간 인턴십을 진행할만한지, 비추천하신다면 왜인지 의견을 나눠주셨으면 합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의견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