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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연애시장 = 남자 지옥, 여자 천국
산호세, 샌프란? 남초 오지게 심한 곳입니다.
커리어 아무리 잘 나가도 연애는 바닥 찍어요.교회, 모임, 밋업 가봐도 여자 거의 없고, 그나마 괜찮아 보이는 사람은 능력 있는 남자들이 벌떼처럼 둘러싸고 있음.
여자 입장에선 진짜 황금어장입니다. 평생 공부만 한 순수남들 중에 그냥 골라서 만나면 됨.
외모 평범하거나 살집 있어도 여기선 상위권 먹습니다.20~30대 남자요? 그냥 오지 마세요. 게이거나 비혼 아니면 고생합니다.
40대 형님들, 주식 몇 밀리언씩 있어도 여전히 솔로인 이유가 괜히 있는 게 아님.단, 5~10살 연상의 노산 여자나 돌싱녀도 상관없다 하면 얘기가 달라질 수는 있음.
근데 그것도 만만치 않아요. 경쟁자는 적지만, 남아 있는 형님들이 워낙 간절해서…게다가 선택지가 너무 많아진 한국 여자들은 재고 또 재다 눈만 높아져서, 40 넘어도 20대 후반~30초 남자만 찾는 경우가 많음.
그래서 능력 있는 한국 남자들도 한국 여자 못 만나고, 결국 차선책으로 중국·대만·동남아 여자 만나서 연애·결혼하는 경우가 흔합니다.결론, 실리콘밸리는 돈 벌러 오는 곳이지 연애하러 오는 곳이 아닙니다.
커리어의 천국, 연애의 지옥.
만약 결혼할 마음이 있거나, 사랑이 인생에서 조금이라도 중요하다면? 그냥 뉴욕이나 LA로 가세요.전 뉴욕으로 떠납니다.
솔직히, 나도 5년 전에 실리콘밸리 오기 전에 이런 얘기 해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