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한참 애기한테 댓글들이 너무 박한 거 아닌가요? 진지한 미래고민을 성인들이 좀 성의있게 들어줘야지 너무들 하네 정말.
일단 미래를 미리 생각해본다는 건 좋지만 당장 AI가 난리인데다 트럼프가 미국 취업 비자제도를 손보느니 어쩌니 하는 상황이라 6-8년 뒤에 미국에 올 수 있을지 못 올지 안 오고 싶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지금 현재 상황에서 알아야 하는 것들을 알려주겠습니다.
1. 일단은 연고대 공대부터 무사히 합격하시고 (요즘 내신 설명해줘봐야 모릅니다)
2. 미국에서 일할 생각이면 영어는 무조건이니 일찍부터 준비를 하세요. 토플 점수가 영어로 일하고 공부하는데 절대적인 건 아니지만 110점 넘는 정도 되면 편안하게 공부하고 일합니다. 115가 넘으면 영어 걱정할 필요 없는 수준이고요. 그 아래는 영어 하긴 한다, 근데 편하지 않다, 의 점수대입니다.
3. 미국에서 석사만 할지 박사도 할지는 선택입니다. CS석사만 하고 취직하고 싶을 수도 있고, 관심있는 세부 연구분야가 있으면 박사를 가는 거고요. 그거는 대학공부를 해봐야 작성자가 뭘 원하는지 알겠죠. 한국에서 석사까지 하고 미국에서 석박통합을 하거나, 한국 학부에서 바로 박사를 가거나, 또 한국에서 일을 하다가 나중에 석사를 나오고 취업을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4. 학생비자인 F1을 받으면 일할 수 있는 옵션인 OPT가 나오고, 회사에서는 (현재까지는) 로터리인 H1B 취업비자를 지원해주고 또 영주권을 지원해줍니다. 물론 H1B와 영주권은 해주는 회사만 해줍니다. OPT, H1B, NIW, 영주권에 대해서 구글링하고 검색해서 본인 스스로 그게 뭔지 파악을 하세요. 그럼 왜 외국인이 취업이 어려운지 감이 잡힐 겁니다. (예전과 달리 요즘 영주권은 아주 특수한 케이스인 EB1을 제외하면 나오기까지 최소기간이 3-4년정도 걸리고, 그 기간동안 일할 수 있도록 합법적 체류조건을 맞춰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