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서야 대화가 되는듯합니다. JSTA님이 “잘못알고있다” 라고 쓰신이유를 지금 밝히신 겁니다. 처음 글을 쓰셨을때 “로빈후드에서 영주권/시민권 여부를 묻지 않는다” 라는 주장에 대해서만 “잘못 알고 있었다” 라고 말을 하셨더라면, 저역시 “그랬었나?” 라고 다시한번 검토를 해봤겠지요. 하지만, JSTA 님은 아렇게 구체적인 지목없이 제 전체적인 글에 대해 “잘못알고 있다”라고 하시니, 저로썬 도대체 무엇이 잘못된 정보인지 묻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윗글처럼 제 주장을 3가지로 요약해 드렸던거고, 그후에 JSTA 님은 “잘못알고있다”라는 본인의 글을 수저하셨죠.
처음부터 구체적으로 지목하고 대화를 하셨다면 서로에 대한 오해는 없었을겁니다. JSTA 님이 쓰신 글을 보니
“로빈후드 처음 오픈할때 영주권/시민권 여부를 묻지 않는다” <– 이것은 제가 확실치 않아 아마도 JSTA 님의 말이 맞을거 같습니다. 제가 계좌오픈을 워낙 오래전에 했으니 제 기억이 흐려졌을수도 있죠
“F1 은 브로커리지 오픈을 할수 없다” <— JSTA 님과 제 논쟁의 시발점 입니다. JSTA 님은 강한 “단정문”을 쓰셨고, 전 F1도 계좌를 오픈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건 제 주장이 맞아보이네요.
“F1이 브로커리지 오픈을 할수 없는 이유는 1042-s를 발행해주지 않기 때문이다” <— JSTA님의 주장이었는데 이미 1042-s 를 발급받고 있는 F1 학생들의 글들이 있슴을 알려주었고, 또한 로빈후드 Tax Forms 에도 1042-s 가 나와있습니다. 그러니 JSTA 님이 잘못 알고 계신걸 제가 수정해드린거지요.
결론은 JSTA 님의 “잘못알고 있다” 라는 댓글은 아주 한정적인, “로빈후드 가입시 시민권/영주권 질문 여부” 에만 국한되어 있었을뿐, 다른 제 주장들을 부정했던건 아니라는 것을 이제야 알게됐습니다. 처음부터 이렇게 말씀 하셨더라면 굳이 서로간의 쓸데없는 시간/감정 소모는 필요없을듯 했겠네요.
마지막으로, JSTA님이 말씀하신것처럼 본인의 글은 수정을 안하는게 낫습니다. 수정할 내용이 있다면, 댓글로 업뎃을 하면되는거지, 본인이 이전에 썼던 글을 수정해 버리면 그 글에 달린 다른사람들의 글들이 한순간에 “바보”가 되어버립니다. 원본을 보존하고 그후애 수정본을 업뎃하는게 좀더 프로페셔널하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