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작년에 내가 언급한적 있는데, 배당은 %로 따질 때 정말로 잘 나옴.
다만 배당 %는 언제까지나 주가에 대한 것이니, 주가가 떨어지면 당연히 절대 액수도 떨어짐. 주가가 과연 유지되는가는 스스로 알아보고 판단하고, 배당을 그런식으로 받아 이득이 되는지도 생각해봐. 그리고 모든게 그냥 ordinary dividend가 아닐 때도 있다. 사정에 따라 non-divident distribution이 상당 부분 차지할 수 있음. 이에 대해서는 세금 내지 않는 것으로, cost basis를 줄여줌. 즉, 투자금 돌려주는 개념임.
개인적으론 APLY에서 재미 많이 봤음. AAPL가 잘 나갈 때 얘기지. 다른 것들과 달리 배당 후에도 녹아내리지 않았지. AAPL 안좋아질 때 정리함. 이런 옵션 기반 상품들은 volatile할 때 더 잘 벌고, 대상 주식의 가격이 올라도 괜찮은데, 하락이 계속되면 최악임. 일단 떨어지면 주가 상승해도 회복 안되니, 회복을 기다리며 계속 들고 있는건 무의미. 이거야 말로 브래드식 존버가 아니라 빨리 결단하고 팔 줄 아는게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