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채, 직장 (휴직) 퇴사 고민

경험자 24.***.118.170

비슷한 케이스라 남깁니다. 맘에 안드시면 어떻게든 시간내서 면접보세요. 저는 미국회사인데 80~100시간 일합니다. 회사에서 시키는것도 아니지만 미국 애들도 레이오프 안 당하려고 이렇게 일하고 있습니다. 뭐든 케바케입니다.
님이 고민하는 부분은 미국이라는 회사가 신기한게 다른 업종에서 수년 이상 있더라도 이전 경력을 인정해 줍니다. 여기 친구들도 여러 업종을 돌아 다니다 오기도하고 오히려 새로운 분야에서의 문제 해결 능력을 장점으로 어필하기 좋습니다. 미국에서의 다른 업종 경력 경력이더라도 이전 한국에서의 경력과 미국에서 잘 정착한 상황을 바탕으로 안전하게 구직자를 바라보는것 같습니다. 저도 한국 경력만으로 (영주권있음) 지원했을때 인터뷰를 잡기가 어려웠는데 다른분야의 미국 경력으로 이전 경력쪽 지원했을때는 대부분 인터뷰 연락을 받았습니다. 조급해하지 마시고 지금있는 곳이 절대 물경력이 아니니 미국회사에서 팀원들과 잘 일할 수 있는가에 대한 경력을 쌓고 있다고 생각하세요. 저도 지금 회사에서 지원자를 뽑을때 비슷하게 보게되는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