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전쟁중, 히로시마,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을 투하하고나서, 동경상공에 폭탄 없이, 폭격기를 보내, 무력 시위를 했다고 하네요.,

그때 동경 시민들은, 자신들도 히로시마, 나가사키 처럼 다 죽었다고, 생각 하지 않았을 까요? 모르긴 해도, 먼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들도 부지기수 였을 겁니다.

요저번 국군의 날 행사에 B1 랜서 폭격기가 괌에서 날아왔었는데, 만약, 거꾸로, 러시아나, 중국 장거리 폭격기가 휴전선 부근에서 북한 전투기들과 합동 군사 훈련을 하면, 남한 국민들은 뭐를 느낄까요?

이거, 쥐를 몰아도 도망갈 구멍을 만들어 놓고 몰라고, 되래, 고양이를 무는 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