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서열

  • #3939941
    궁금 172.***.35.7 1161

    궁금해서

    한국서 해병대 하고 미국, 오신 분들은 연세가 7,80세가 되도 기수 점검 하나요?

    오래 전 종교 모임 어떤 분이 대학 선배라 하여 처음 보았었는데, 다음 순간 부터, 주변 후배들을 하대하기 시작 하고.. 현대 한국서도 보지 못 한, 한, 1950, 60 년대로 되돌아간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 다른 분은 식사도 같이 하자 하고,( 그게 더 위험 합니다. ) 밥 한끼 대접 받고 몇년 동안 머슴 살아야 하니까요.

    거리를 두면, 또 거리를 둔다고 헐뜯고…

    정말 같은 한인들 사이에서는 해답이 없는 걸까요?

    • 오랑투탄 163.***.133.153

      교민들 사이에 거리 두기는 미국 생활의 기본이죠.. 주변 한인 인맥을 전체의 10% 정도로 유지.
      물론 한인상대 비즈니스 하신다면 이야기가 다르지만..

    • 암바싸 140.***.198.159

      똥물에도 위아래가 있다잖아요. 만나면 일단 위아래 서열 정리하고 시작하는 문화도 있죠. 만약 이를 통해 거드름 피우고 군림하려는 사람있다면 피하면 됩니다. 그런 사람들이 종종 보이는 집단이라면 그 집단을 피하고요.

      한국 사람이라고 다 이렇지는 않죠. 그리고 서열 문화가 절대적으로 나쁜건 아니었어요. 특히 과거의 신분 사회에선. 윗 사람이면 윗사람이 해야할 일을 해야했죠. 그리고 자연스럽게 위치와 나이에 따라 역할이 주어졌으니 어찌보면 편했고 질서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신분 사회도 아니고, 나이 많다고 무조건 우대받는 사회도 아니니까 한국에서도 삐걱거리는 문화입니다.

      그걸 미국에 와서까지 시전하는 사람이라면 뭔가 이상한 사람이고, 피하는게 답입니다.

    • 無理ですね 163.***.249.129

      미국에서 오래 살면서 느낀 문화 중 하나는, 나이에 따른 위계나 기대가 여전히 존재한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나이가 많다는 이유만으로 존중을 요구하기보다는, 서로에게 도움이 되고 존중을 주고받는 관계가 더 건강하다고 생각합니다. 선배든 후배든, 서로 기대하지 않고 존중하며 살아가는 게 더 나은 방향 아닐까요?

      • 無理ですね 163.***.249.129

        원래 생각
        미국서 오래 살아보면서 ㅈ 같은 문화중하나
        나이 쳐 들었다고 장유유서 기대하는 인간들 지가 먼저 태어났다고 선배라고 밥을 사나, 덕을 배푸나, 인생에 도움이 되나? 그래도 원글님은 밥은 얻어 드셨네요~
        인생 접었으면 먼저 가는게 형이니 서로 존중하면서 기대말고 살기를.

    • 알려주마 40.***.148.176

      장유유서 <== 이거 한국 문화야
      애꾸눈 나라에 가면 눈 2개 정상인이 병ㅅ 되는기야

    • 반도체쟁이 50.***.112.125

      뭘 미국까지 와서 그런걸 고민합니까. 보기 싫은 분들 보지 마시고, 그 집단의 문화가 그렇고 그게 싫다면 가지 마세요.
      나이 먹으면 저절로 꼰대 되는게 세상의 이치입니다. 그걸 거스르려고 부단히 애를 쓰고 자신을 깎아도 될까 말까 인데 보통 사람들은 안 된다고 봐야죠.

      유튜브에서 애틀란타 보바티 목사 함 검색해 보세요. 영어로 제대로 따지지도 못하면서 직원한테 화난다고 폭력부터 행사하는게 한국 60, 70대 할배들 속성입니다.

    • 햐이고 163.***.249.14

      서울대 출신 미국 명문대 박사가 70넘으니 개쌍도 티를 내기 시작.
      한국 대기업에 스카웃되어 부사장도 하고 그랬던 분인데, 은퇴하니 서서히 돌변.
      상당히 논리적으로 현명하션던 분이어서 젊을때는 존경.
      어쩌다 모임 나가면 난 그냥 옆에게 잠자코 들어 주는데.. 속으로는 한숨만.

      • 알려주마 40.***.148.176

        너도 실격!
        ‘개쌍도’ 란 말을 하는것 자체가 너도 루저

      • 암바싸 140.***.198.159

        그분 선방한듯. 생각해보삼. 당신은 나이도 훨씬 어린데 벌써 이러고 있잖음?
        나이 들면 그렇게 되기 쉬운듯.

        • 햐이고 163.***.249.14

          여기서 익명으로 분풀이 하는거랑.. 회식 자리에서 공개적으로 이야기 하는거랑은 다르지..

          • 암바싸 140.***.198.159

            그럴 수도 있겠네. 님도 선방하여 나이먹어도 꼴통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