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오리진에 입사하신건가요? 축하드립니다. 블루 오리진이 4-5년전만 해도 아마죤회사라는 이름 하나로 근근히 버티던 회사였는데 드디어 상업 로켓 시장에서 수익이 창출되기 시작하는가 보군요. 제가 아주 오래전에 거기서 KSC에 취업하려고 Clear Lake 근처에서 살았던 적이있습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한국인들은 살기 어려운 동네입니다. 가보시면 알겠지만 거기는 관광지 + 남미 색채 + 열대 기후가 물씬 나는 바닷가 시골 마을 입니다. 물론 올랜도가 가까우니까 꼭 그렇지는 않다고도 할 수 있지만 왠만하면 비추입니다. 특히 그쪽 열대 기후 날씨는 한국인들은 도저희 적응이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스페이스 프로그램에 열정이 있고 몇년 고생해서 SpaceX로 가겠다는 계획이 있으면 가서 몇년은 버틸수도 있습니다. 행운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