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교육도 그다지 좋지는 않아요.
제가 ES MS 그리고 하이스쿨까지 다 경험했는데
정글에서 살아남아야하듯 폭력도 존재하고 인종차별도 심지어 섹스와 마약도 학생들 사이에 존재합니다.
심지어 임신해서 배가 부른 상태로 학교에 오던 애도 있었고 친구 중 한명은 졸업도 못하고 약물중독 시설로 갔어요…
저에게도 같이 놀자라는 유혹도 있었고 근데 워낙에 모범생 이미지가 강해서 그나마 남들하는 것을 듣기만 했죠..
미국서 자녀가 강하지 않으면 집에서 홈스쿨하는 게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직장에 대한 보장은 미국에서는 없어요….그래서 이직을 매년하기도 하죠….
현재 남친과 헤어져도 상처 받지 않을 만큼 사랑하지 않나요?
부모님이 남친보다 더 소중한가요?
한국으로 이직할 수 있는 직장이 있는지 알아보세요.
그럼 좋은 직장이 되어서 귀국해야겠다는 확신이 생기던가 일자리 구하기 힘들어서 포기하던가 하겠죠.
부모님과 좀 더 함께하고 싶다면 그게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취직이 되어서 한국으로 가야 부모님도 좋아하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