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ving 살기 좋은가요?

  • #393607
    DallazB81 205.***.126.4 15358

    안녕하세요,

    이 사이트 막 발견하고 리플들도 많고해서 조언도 얻을까하고 글 올립니다. 올해말에 (2013) 중부에서 달라스쪽으로 이사갈 직장인입니다. 대충 리서치해보니까 캐롤튼하고 플라노쪽에 (달라스는 물론) 한국분들 많이 사시고 비지니스도 많고한데 Irving얘기는 전혀없네요. 아무것도 모르고 이것저것 알아봤을적엔 여기가 젤 깨끗하고 좋아보이던데 (특히 라스 콜리나스지역). 막상 언급이 안되는것을보니 궁금해서 글씁니다. 대충 듣기로는 인디언들이 많다고도 하고…좀 비싼동네라서 그런가요?
    • 플레이노거주 206.***.32.194

      라스 콜리나스 지역은 비싸고 좋은 곳입니다. 저는 플레이노 사는데 나름 만족하고 있고 캐롤튼에는H Mart 와 거기에 딸린 한인 상권있습니다. 라스 콜리나스는 모르겠고 플레이노에는 인도사람 꽤 많아요. 이쪽에 IT회사가 많아서 그런지도. 저 같으면 직장에서 가까운 곳에 자리잡겠습니다. 러시아워에 차 막히는게 장난 아니거든요.

    • DallazB81 173.***.16.204

      답변 감사합니다. 얼빙에서 달라스쪽으로도 많이 막히겠죠? 굉장히 가까운 거리이긴 한데… 전 서버브를 좋아해서 달라스안쪽에서 사는것은 꺼립니다. 근데 직장은 아무래도 그쪽으로 출근해야할 확율이 높아요. 얼빙쪽도 가능성은 있지만.

    • ewr 208.***.162.2

      Irving, Las colinas 거주 했었습니다.
      달라스와 교통 편리하고 깨끗하고 좋은 동네 입니다.

    • 88 172.***.69.199

      전 달라스에서 살다가 캘리포니아로 왔는데요. 냉정하게 보면 반반 인거같아요… 달라스지역이 물가사고, 집값싸고, 게다가 학군도 좋고, 게다가 주세금도 없고해서 참 좋은데. 이 좋은점들을 다 날려버릴만큼 좃같은 날씨가 있고, 중부특유의 지루함이 있습니다.

      그리고 달라스지역은 지역마다 큰 차이를 보이진 않더군요… 한마디로 거기가 거기 도찐개찐… 개인적으론 어빙보다는 Flower mound, Allen, 을 추천합니다… Frisco도 좋다고는 하는데 막상 가보니 교통도 애매하고 역시 달라스지역 동네는 다 엇비슷한거 같아요…

      • 미국인2 173.***.16.204

        날씨가 나쁘다는건 정확히 어떤의미인가요? 캘리포니아처럼 좋을수 없다는건 알지만 그래도 사계절이 있고 특히 겨울에는 눈이 많이 오지 않는다고해서 나름 괜찮을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솔직히 일년내내 따뜻해도 사람이 나른해지는게 전 싫거든요. 여름이 너무덥고 가끔씩 토네이토가 지나가는것등을 말씀하시는건지…습하지는 않다고 들었습니다, 달라스는 ^^

        • 88 172.***.69.199

          여름이 무척길고 무지무지 덥습니다. 캘리포니아도 햇살이 따갑고 세지만, 텍사스에 비할수 없습니다. 바람은 히터바람이 붑니다. 너무 더워서 아예 밖엘 나가지 못합니다. 그렇게 일년의 반을 보냅니다. 일년만 지나면 적응된다 그렇게들 말슴 하시는데… 그건 적응이 아니라 아예 나올 생각을 포기한채 순응하며 사는거죠… 아웃도어 액티비티 힘듭니다. 집안에서도 하루종일 24시간 에어콘 켜놓고 삽니다. 그렇다고 겨울이 다스하냐면 그것도 아닙니다. 영하 몇십도로 안내려갈뿐이지 모지게 춥습니다. 일년중 살만하다고 느낄때는 두달 정도 뿐인거 같습니다.

          저도 캘리포니아에서 달라스로 오기전에 날시 덥고 안좋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다른 좋은점들이 많아서 상쇄할것이라 생각했지만 정말 안좋더군요. 달라스 텍사스에 사시는분들껜 죄송하지만, 전 다신 달라스지역에 안갑니다. 아무리 싸고 입지가 좋다해도 내 돈들여 그곳에 집사서 재산이루면서 살고싶진 않네요… 경험해보지 않으면 도무지 알수 없는 참 좃같은 기후 입니다.

          • 미국인2 205.***.126.4

            정말 고생 많이하셨는 모양이네요 ㅎㅎ 저도 날씨가 덥고 안좋다고는 들었지만 그지역이 최근에 많은 사람들이 이주해 들어오고 미국인/한인 비지니스들도 점점 많이 늘고 있는 추세라 좋은점들만 보고 있었는데 또 이런 변수가 있었군요. 살기좋다 소리 많이 들었습니다. 날씨에관해 좀 더 물어보고 또 직접 방문해봐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 미국인2 68.***.159.215

            갑자기 생각난 질문…^^ 그렇게 에어콘 하루종일 켜놓고 그러면 보통 한달 유틸리티비가 대충 얼마나 많이 나오던가요? 텍사스는 주세금이 없는대신에 그밖의 것들에서 많이 돈들이 나간다고 하더군요. 거주하셨던 아파트/집을 기준으로 말씀해주시면 감 잡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날씨라… 208.***.73.100

        저도 산호세, 샌디에이고 살다가 지금은 달라스 근교에 사는지라… 뭐, 날씨는 윗분 말처럼 좃같지는 않고 참 좆같습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6-8월은 야외활동을 아예 안하는 편입니다. 그래도, 보통 저녁 7시 이후에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테니스 치는데, 7시 이후에는 칠만 합니다. 땀 뻘뻘 흘리면서… 9-10월은 한 낮에 나가면 여전히 덥긴 하지만, 햇살이 좋은 오전 10시 이전과 오후 5-6시 이후는 야외할동 할만합니다. 이때는 테니스도 치고 캠핑도 많이 다닙니다. 11-1월은 생각보다 춥습니다. 그래도, 추워봐야 0도 이하로는 안 떨어집니다. 간혹 눈도 오더이다. 어메이징~~~ ㅋㅋㅋ 그대도, 이것도 개인차가 심합니다. 보통 영상 5-15도 사이라고 보면 될 듯 합니다. 딱히 추운 날 빼고는, 밖에서 이것 저것 해도 됩니다. 2-4월은 꽃샘 추위가 오락가락 하는지라. 그날 그날 다르고, 개인차가 있는 듯요. 암튼, 이때도 많이 나가서 놉니다. 봄에는 참 지랄맞은 토네이도가 있지만, 토네이도도 알고 보면 이게 지나간 자리를 주로 지나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제가 사는 곳은 근 100년간 거의 없던 지라, 걍 생까고 나가 놉니다.

        암튼, 달라스 날씨는 한국과 캘리에 비하면 참 지랄맞은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말도 되지도 않는 집값, 생활비 등등을 고려하면, 전 달라스가 훨씬 좋습니다. 산이 없고, 바다가 한 댓시간 가야하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날씨 조금 많이 불편한 거하고, 한국의 수꼴같은 공화당 꼴통들이 많다는 점 등 몇가지 빼면 참, 만족스럽게 살고 있습니다.

        캘리가 집값, 물가가 싸다면 당근 거기서 살겠지만, 십만불을 벌어도 빠듯하게 살던 때를 생각하면 지금이 천국입니다. 달라스 날씨만큼 좆같은게, 캘리 물가 인지라…

        • 이민저 205.***.126.4

          좀 오래됀 글인데도 찾아주시고 답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유익했습니다. 달라스에 입성하면 뵙시다!

    • Irving 69.***.26.2

      뉴욕에서 7 개월전에 이사를 해서, 현재는 어빙, 라스 콜리나스에서 달라스로 출퇴근 하고 있습니다. Lake Carolyn 근처에 살고 있는데, 물가가 조금 비싸긴 합니다. 아파트 렌트도 조금 높은 편이구요.

      비싼 뉴욕에 길들여 져서, 처음 이사왔을땐 물가가 비싼지 몰랐었는데, 몇달 살다보니 다른 지역에 비해 바싸다는걸 느낍니다. 하지만, 경치도 좋고, 조용하고, 교통 편리하고…비싼만큼 값을 합니다.

      라스 콜리나스에서 달라스 다운타운까지 약 20분 정도 걸립니다. 한인 상가 밀집지역은 두곳이 큰데, 로얄레인과 헤리하인즈 지역은 10분정도 거리고, 캐롤톤 H-mart지역은 톨로드를 이용하면 20 여분정도 소요 됩니다.

      • 미국인2 173.***.16.204

        의견감사합니다. 라스 콜리나스에서 달라스 출퇴근시 교통체증은 심한지 여쭙고 싶습니다. 그리고 라스 콜리나스 지역의 물가는 렌트비는 물론 음식값이나 생활비 (기름값등등) 전체적인걸 말씀하시는 건가요? 렌트비는 럭셔리 아파트의 경우 최소 $1450이상인듯 한데 그밖의것들은 모르겠습니다.

        • 88 172.***.69.199

          럭셔리 아파트라고해도 직접 가셔서 보셔야 합니다. 달라스는 더워서 더운공기가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창문이 작습니다. 그래서 실내가 어두컴컴한 경우가 많고. 더워서 창문을 못열어서 환기가 잘되는지 렌지위에 환기시설은 되어있는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 골프장옆 그럴사한 멋진 아파트 럭셔리라해서 들어갔다가 고생하는 경우 많이 봤습니다.

          출퇴근시에는 어디든 트래픽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트래픽이 정말 지독한건 아니라서 10마일 정도로 서행해서 갈데는 다 갑니다… 달라스 지역에 한번 답사 오셔서 일주일정도 체험해보시고 사실 동네를 구하시는것도 나쁘지 않구요. 아니면 회사근처 싼 아파트를 3달정도 단기 계약하셔서 사신다음에(렌트비가 다른도시에 비해 그닥비싸지 않은 이유로) 맘에 드는 동네나 그런곳으로 이주하시는게 좋겠어요…

        • Irving 69.***.26.2

          달라스로 이사온 후부터 줄곧 느끼는 거지만, 달라스 도로들을 출퇴근 시간엔 지역에 따라서 상당히 막힙니다.

          뉴욕에선 맨하탄 내부의 밀집지역을 제외하고, 외각 도로들은 출퇴근 시간엔 그래도 50-60마일 속도로 달릴수 있는데, 달라스는 출퇴근 시간에 가다 서다를 반복할 경우도 있고, 무엇보다 도로마다 자동차 홍수라서 처음엔 많이 당황했었습니다. 뉴욕은 도로가 좁아서 차들이 막힌다지만, 달라스는 도로들이 넓직한데도 차가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 더구나 공사중인 구간이 많아서, 공사가 끝나면 좀 나아지겠지요.

          라스 콜리나스에서 달라스 방향은 그나마 특별한 사고만 없다면 크게 막히지는 않지만, 114번과 183번 도로가 만나는 지점에선 항상 무섭습니다. 출근시 시속 60마일이상으로 달리는 두개의 도로가 갑자기 만나서 하나의 도로로 달리는데, 정신 바짝 차려야 제가 원하는 출구로 나갈 수 있습니다. 퇴근 시간엔 가끔 그 부근에서 정체가 있습니다. 그래도 마킹버드 레인까지 라스 콜리나스에서 출퇴근 하는데, 편도 10분이 안걸립니다.

          제가 뉴욕에 살땐 코니 아일랜드에서 같은 부르클린 다운타운에 출퇴근 할때 편도 40여분씩 걸렸고, 뉴져지로 출퇴근할땐 편도 2-3시간씩 걸렸던 것에 비하면, 지금은 천국에 살고 있습니다.

          달라스 북부쪽은 고급 아파트가 많습니다. 88님 말씀처럼 직접 오셔서 보시고 고르시는게 나을 겁니다. 저는 인터넷만 보고 전화상으로 연락해서 방을 구했는데, 청소도 잘 안되어 있었고, 시설도 썩 고급이 아니라 괜히 속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 미국인2 68.***.159.215

            88님께서 언급하신 날씨문제는 어떤가요?

            • Ftworth 198.***.216.42

              기후 좋은 캘리포니아와 비교하는건 곤란하구요. 그래도 달라스지역이 날씨가 좋다곤 ㅈㄹ대 못하죠.
              날씨 안좋구요. 그것보다도 놀데 구경할데가 없어서 갈데가 없는것도 큰문제에요. 싸면 다 이유가 있다는

            • Irving 69.***.26.2

              저는 학생때 미시시피에서 살었던 경험이 있어서, 남부 날씨가 무덥다는건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른곳에 비해 텍사스는 비교적 건조한편에 속하기 때문에 불쾌하게 덥지는 않지만, 장시간 햇볓에 노출되면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 냉방된 건물안에서 생활하기때문에 별로 불편한 점은 못느끼고 여름을 지냈습니다. 달라스는 딱히 구경 갈곳도 없어서, 쇼핑몰 천국입니다. 쇼핑몰 시설이 아주 잘 되어있어서, 주말엔 쇼핑몰에 나가서 운동겸 몇시간씩 아이쇼핑을 하면서 걷다 옵니다. 몇년후엔 이런 생활도 지겨워질지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어서, 주택구입은 생각안하고 있습니다.

            • 미국인2 68.***.159.215

              유틸리티빌은 어떤가요? 생활요금이 많이 나올듯 하네요

            • Irving 69.***.26.2

              Pennywise power라는 전기회사를 이용하는데, 첫 6개월간 1kw당 4센트씩 냈는데, 보통 한달에 500kw 조금 넘게 쓰더군요. 다른 부가비용이랑 모두 해서, 전기세는 매달 $33 달러에서 $36 달러 정도를 냈습니다.
              문제는 6개월이 지나서, 프로모션이 끝났고, 같은 양의 전기를 사용했는데, 단박에 $60달러가 넘게 나오더군요. 회사에 전화해서 조금 따졌더니, 새로운 프로모션 6개월을 더해줘서 지금은 1kw당 7센트씩을 내서 $36 달러-$38 달러 대로 내고 있습니다.

              아파트 수도물 사용과 오물처리 비용은 한달에 $44 -$46달러 정도 나옵니다.

              인터넷과 텔레비젼은 얼마전까지 $98달러씩 Time warner cable을 이용했는데, 최근 $102달러로 인상이 되어서, 케이블은 없애고 인터넷만 쓰는데, 한달에 $48달러 정도 내고 있습니다. 조만간 다른 회사(AT&T)로 바꿀 예정입니다. 타임워너가 평이 좋지 않던데, 역시나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으로 친절한척 하면서 뒷통수 치는 부가 charge가 많아서 맘에 안듭니다. Time Warner는 보통 은근슬적 요금에 부가적인 비용을 추가 했다가, 전화해서 따지면, 웨이브 해주는척 하면서 비용을 감해줍니다. 정신 안차리면 내지 않아도 되는 몇십달러의 요금이 매달 납부 되는 거지요. 지금 인터넷 비용도 광고 보다는 높게 내고 있지만, 제가 처음에 계약했던 $40달러에서 겨우 몇달러 차이라서 그냥 참고 있습니다.

            • 미국인2 68.***.159.215

              Irving님,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전기비는 답변해주시는분마다 차이가 좀 있네요. 에어콘을 펑펑쓰시는 경우를 언급 하셨는지는 몰라도 제가 들어본것중에선 최고 저렴한것 같습니다. 대체적으로 그렇게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생활비인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행진 76.***.94.191

      skkimkim@hotmail.com

      으로 연락주시면 여러가지 궁금한 점 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