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 저도 알라바마에서 일했어요. 2차협력업체에서.. 그땐 전 미국시민권자로 개인사정으로 대략 6개월 일하고 빠져나왔어요. 그땐 저와 미국직원들이 정시퇴근했어요. 어느날 법인장이 저보고 왜 정시퇴근해요? 저녁도 주는데 일좀더하고 가요. 해서 .. 할일 다끝났어요. 남아서 할일이없어요. 라고 법인장에게 하고 바로 정시퇴근했어요. 그다음날부터 한국인 사수가 핑계를 대고일을시켜서 HR에 말하고 리포트 준비하니 사과하더라고요. 할일 다끝났는데 왜 더있죠? 그냥 모니터라도 보고있어라는 말을 듣고 .. 참을수없었던것 같아요. 참지 않고 보고하고, 미국 노동청에 고발했더니 HR에서 더문제 삼지 않고, 이사비용과 추가비용 청구하지 않을텐 나가도 좋다고 해서. 다행히 미국정부에서 오퍼가 와서 10만불년봉에 집값주는곳으로 바로 이직했어요. 10년전이지만.. 참으로 안타까운 회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