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치없지만 개인특정이 될만한 답글들을 몇개 지웠습니다.
원글은 남겨두도록 할게요.
시간내서 답변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하나하나 다시읽고 계속 생각해봤습니다.
제가 자아가 너무 강한것이 맞는 것 같네요. 어차피 대체 가능한 수많은 톱니바퀴중 하나일 뿐인데, 그동안 일을 너무 열심히 그리고 많이 해서 그런지 일종의 보상심리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난다고, 그냥 이번 9/15 시즌까지 잘 마무리하고 좋게 떠나겠습니다.
이참에 PA 그냥 때려치고 인더로 갈까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