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벡인들은 항상보면 왜 뭐던지 아는척하고 질닌척한지요?

Abcd 45.***.186.109

일반화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한국에도, 중국에도, 인도에도 있어요. 내가 만난 백인 중에는 Nothing to lose라는 신념으로 무조건 다 안다고 지르고, 진실의 순간이 오면 말 바꾸며 주변 탓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이런 양반과 오래동안 말 섞으면 안 되지요. 반면, 어떤 양반은 거의 맥가이버급 능력을 가졌으면서도 조심스럽고, 상대를 배려하며 단순하면서도 합리적인 판단을 하는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결론,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케바케이고…

내가 남에게 그런 사람이 안 되면, 결국엔 본인이 가장 큰 혜택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