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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813:20:10 #3929930BOSK 182.***.19.55 6084
켄터키 2차전지 영어 통역사 ---Moveret 리쿠르트먼트회사 후기
회사 이름은 MOVERET 입니다.
“현재 약 40명 정도가 근무 중이고, 추가로 40명 정도를 더 채용할 예정입니다.” 아마 이런 채용 공고를 보셨을 겁니다.숙소는 무료로 제공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전기세·수도세를 2주에 약 80불 정도 본인 급여에서 공제 합니다.
공항에서 숙소까지는 우버비 약 90불 정도 본인이 부담 해야 합니다.
교통편을 제공해준다고 하지만, 도착하면 말이 바뀔수 있으니, 꼭 모든 내용은 증거를 남기시길. 전 모든 내용 카톡내용까지 다가지고 있음.숙소 환경은 썩 좋지 않습니다.
기차길 바로 앞이라 새벽에도 기차 소리 때문에 잠을 잘 수 없고, 2인 1실이라 룸메이트 운이 매우 중요합니다.
운이 좋으면 조용한 사람 만날 수도 있지만, 흡연자·밤늦게까지 시끄러운 사람과 배정될 수도 있어요.업무는 하루 8시간 이상 서서 진행해야 합니다. 다리,발, 종아리 매우 아픕니다. 하루에 만보는 걷는거 같아요. 앉을 수 없고, 공정마다 통역 강도도 다릅니다. 꽤 힘들 수 있어요.
켄터키는 세금이 매우 높습니다.
예를 들어, 2주간 오버타임 포함해서 87시간 일하면 세금이 700불까지 빠지기도 합니다. 싱글기준
오버타임은 있을 때도 있고 없을 때도 있으며, 월 평균 실수령액은 약 3,500 불 수준입니다.하지만 생활은 쉽지 않습니다.
완전한 시골 지역이고, 차 없이는 이동이 어렵습니다. 집근처엔 소들이 풀 뜯고 있어요.
게다가 인종차별도 체감되고, 일부 백인들은 통역사를 무시하기도 합니다.
통역사를 존중하지 않는 분위기도 있습니다.시급 30불로 시작, 3개월 후 40불로 오른다고 하지만, 실제로 올라간 사람은 본 적이 없습니다.
현지 관리자나 담당자들도 별로 친절하지 않습니다.
예: 어떤 직원이 도착했는데 방과 화장실이 청소조차 안 되어 있었고, 이를 항의하자 미안하단 말만 하고 대응이 없었습니다.
심지어 술 취한 상태로 연락을 받는 일도 있었고, 담당자 중 일부는 농담이라며 커피배달을 요청을 하기도 했습니다.저는 한 달 반 정도 있었는데, 그 사이 3~4명 정도가 일을 그만두는 걸 직접 봤습니다.
왜 그만두는지는, 이제 이해하셨을 거라 생각합니다.비행기까지 무료로 제공된다면 한번 고려해볼 수도 있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정말 추천하지 않습니다.
식사는 자비로 해결해야 하고, 차도 없어서 이동이 어렵고, 생활이 불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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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날라갈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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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이름은 MOVERET 입니다.
“현재 약 40명 정도가 근무 중이고, 추가로 40명 정도를 더 채용할 예정입니다.” 아마 이런 채용 공고를 보셨을 겁니다.숙소는 무료로 제공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전기세·수도세를 2주에 약 80불 정도 본인 급여에서 공제 합니다.
공항에서 숙소까지는 우버비 약 90불 정도 본인이 부담 해야 합니다.
교통편을 제공해준다고 하지만, 도착하면 말이 바뀔수 있으니, 꼭 모든 내용은 증거를 남기시길. 전 모든 내용 카톡내용까지 다가지고 있음.숙소 환경은 썩 좋지 않습니다.
기차길 바로 앞이라 새벽에도 기차 소리 때문에 잠을 잘 수 없고, 2인 1실이라 룸메이트 운이 매우 중요합니다.
운이 좋으면 조용한 사람 만날 수도 있지만, 흡연자·밤늦게까지 시끄러운 사람과 배정될 수도 있어요.업무는 하루 8시간 이상 서서 진행해야 합니다. 다리,발, 종아리 매우 아픕니다. 하루에 만보는 걷는거 같아요. 앉을 수 없고, 공정마다 통역 강도도 다릅니다. 꽤 힘들 수 있어요.
켄터키는 세금이 매우 높습니다.
예를 들어, 2주간 오버타임 포함해서 87시간 일하면 세금이 700불까지 빠지기도 합니다. 싱글기준
오버타임은 있을 때도 있고 없을 때도 있으며, 월 평균 실수령액은 약 3,500 불 수준입니다.하지만 생활은 쉽지 않습니다.
완전한 시골 지역이고, 차 없이는 이동이 어렵습니다. 집근처엔 소들이 풀 뜯고 있어요.
게다가 인종차별도 체감되고, 일부 백인들은 통역사를 무시하기도 합니다.
통역사를 존중하지 않는 분위기도 있습니다.시급 30불로 시작, 3개월 후 40불로 오른다고 하지만, 실제로 올라간 사람은 본 적이 없습니다.
현지 관리자나 담당자들도 별로 친절하지 않습니다.
예: 어떤 직원이 도착했는데 방과 화장실이 청소조차 안 되어 있었고, 이를 항의하자 미안하단 말만 하고 대응이 없었습니다.
심지어 술 취한 상태로 연락을 받는 일도 있었고, 담당자 중 일부는 농담이라며 커피배달을 요청을 하기도 했습니다.저는 한 달 반 정도 있었는데, 그 사이 3~4명 정도가 일을 그만두는 걸 직접 봤습니다.
왜 그만두는지는, 이제 이해하셨을 거라 생각합니다.비행기까지 무료로 제공된다면 한번 고려해볼 수도 있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정말 추천하지 않습니다.
식사는 자비로 해결해야 하고, 차도 없어서 이동이 어렵고, 생활이 불편합니다 -
일단 통역사 라는 업무 자체가 이미 사장되가는 업무중하나입니다
그리고 미국에서는 자동차는 우리가 밖에 나갈때 신발을 당연히 신듯이
필연적인 요소입니다
하루에 우버값만 90불씩 쓰면 8시간 일하고 5시간 시급 받아가시는 꼴이네요구직할때 숙소 제공 = 거르시길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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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터키 공항 (SDF)에서 숙소까지 우버값이 90불이구요. 숙소에서 공장까지는 교통편을 제공을 해주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 말씀처럼 미국에선 차가 꼭 필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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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네 읽어보니 제가 잘못봤네요 ㅎㅎ 저런류의 직장에 가장큰 문제점은 차도 결국은 회사에서 빌려타야하고 집도 빌려쓰니 당장 보험료 차값 렌트값 안나가는건 좋긴한데 … 한국이랑 달리 완전 노예생활되는거라
아무튼 나오셨길 바래요 ㅋㅋㅋ-
네, 그곳 퇴사하고 지금은 사람처럼 살고 있습니다. 아침에 12인승 박스처럼생긴 승합차 탈때마다 마치 홈디포에 있는 아미고처럼 팔려가는것마냥 그렇게 더이상은 살고 싶지는 않아서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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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꽁자로주나여 저 삼전에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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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오신분들은 대부분 라면 또는 집에서 도시락 준비해서 오시는분도 계시구요. 한국분께서 한국 도시락이라고 15불에 팔고 있어요. 그거 드시분도 많이 계세요. 제가 일했던곳은 점심은 제공 안했어요.. 몇몇 설비업체랑 sk는 제가 알기로는 점심비를 제공해주는걸로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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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누가 올렸는지 알겠다. 하지만 위의 말은 다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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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저도 쇼킹님이 누구신지 알 것 같네요. ㅎㅎ
그럼요, 제가 쓴 글은 모두 사실입니다. 제가 왜 시간을 낭비해가며 거짓된 글을 올리겠어요 ..
통화 내용, 카카오톡 대화, 이메일 등 제가 쓴 글이 사실이라는 걸 뒷받침할 수 있는 모든 자료를 가지고 있습니다.게다가 저기 계신 본부장님이 술에 취해서 저에게 했던 말들도 모두 기록되어 있어요.
그리고 전극 팀장님이 저에게 커피 심부름을 시켰을 때 현장에 있던 증인 두 명도 있습니다. 그런데도 그분은 새빨간 거짓말을 하시더군요. ㅎㅎ 나이에 맞지 않게 행동하시네요. 결국 본인의 민낯을 드러내는 셈이죠. -
제2의 헬라바마는 배터리 업계..특히 협력사 말단으로 가면 오히려 헬라 조지옥 귀싸대기 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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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SK 내 들어와 있던 무버렛 친구들
무버렛 회사에서 운영에 문제가 있어서 비자 갱신 못하고 돌아가거나 다른데 찾아간 친구들 여럿있음.-
심각하네요..
당연히 리쿠르트먼트 회사에서 비자갱신은 미리 준비를 했어야 하는부분인데.. 시간낭비 돈낭비..
저도 다른곳으로 찾아간 한사람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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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ERET, BOSK, 정말 아직도 저 모양이군요
MOVERET소속 관리자 분은 우왕좌왕 뭐하나 제대로 처리해주는 것도 아무것도 없고 – 그야말로 무책임 무대책 무능력
사회경험 없는 순수한 대학생 친구들 켄터키 시골마을에 불러다놓고 위험한 공장에서 고생시키면서…
BOSK소속 한국분들은 콩글리쉬 수준의 영어하면서 통역사들 무시하고, 밥은 자기들끼리 먹으면서
숙소와 공장 사이 길가에는 목가적인 RANCH 풍경 – 소 말 닭 ㅎㅎㅎ
숙소에서 공장까지 제공하는 차는 통역사가 운전하는 봉고버스 ㅠㅜ-
그러게요, 사회경험 없는 대학생들을 데리고 뭘 하고 있는 건지… 힘들게 일했으면 잘 쉬게라도 해줘야지, 기찻길 앞에 있는 숙소는 정말 아니지 않나 싶네요. 리크루트먼트가 어떻게 수익을 창출하는지 대부분은 저도 알고 있는데, 이 숙소도 분명히 BOSK에 청구할 거고, 출퇴근하는 봉고버스도 마찬가지겠죠. 말씀하신 대로 회사 규모는 큰 것 같은데, 기사도 없이 통역사가 아침마다 운전하는 건 정말… 물론 돈은 주겠지만, 정말 답이 없는 회사네요.
또 하나, 현장 내부가 매우 건조해서 물을 안 마시면 힘들어요. 저는 갑자기 몸이 안 좋고 구토를 해서 급히 퇴근했는데, 그 후로 몸살 같은 증상이 나타나서 1주일 동안 쉬고 병원에 갔더니 폐렴 증세가 있다고 해서 X-ray와 몇 가지 검사를 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회사 보험이 3개월이 안 돼서 적용되지 않는다고 해서 팀장님께 보고하고, 제가 있는 곳으로 비행기를 타고 가려고 했어요. 하지만 고열 때문에 바로 못 가고 집에서 끙끙 앓다가 다시 본국으로 돌아와서 검사하고 치료받았는데, 아무래도 2주 이상 걸릴 것 같아서 다른 팀원들에게 미안해서 2주 더 걸릴 것 같고 몸이 지금 안 좋다고 해서 퇴사를 말씀드렸어요. 팀장님도 이해한다고 했고요. 그런데 본부장이 왜 그런지, 아직도 화장실 청소 문제로 분해서 내가 무단으로 결근하고 그만뒀다고 떠들고 다닌 걸 몇 일 전에 알게 됐어요.
본부장 술 먹고 나한테 한 녹취록을 공개해야 할까요? 사장이 누군데, 사장이 누구냐고! 화장실 청소를 니가 하면 안 돼?! 니가하라고 니가!화장실이 그렇게 중요해?! 이렇게 말하고는 그다음날이 와서 본인도 힘들어서 화를 내는 건가? 시팔대팔하먼서 화장실청소하시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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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생생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됐을거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무버렛과 경험이 불쾌하셨다니 제가 죄송하네요. 개인의 의견은 존중합니다. 하지만 회사 입장에서는 앞으로 오시는 분들을 위해서 회사 입장을 설명드립니다. 보시는 분들이 평가하시기 바랍니다.
1. 통근버스와 식사에 대하여
Moveret은 미국 회사 입니다. 미국 회사는 출퇴근 통근 버스와 점심 식사를 대부분 제공하지 않습니다. 멕시코 아미고 느낌이 났다는은 닭장차는 미국에서 가장 많이 쓰는 Ford Van 입니다. 통근용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타주에서 오셨는데 자차가 없으신 분들께 무료로 출퇴근 통근 버스는 제공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은 자차를 운전하고 출퇴근하고 계십니다. 점심은 본인이 챙겨오십니다.2. 숙소
아파트 근처에 기차가 지나가기는 합니다. 미국에서는 법적으로 기차를 운영할때 거주지를 지나갈 때 빠앙하고 경적을 크게 울려 경고를 하고 지나갑니다. 공장의 위치가 선정된 여러가지 지리적 요건 중에 고속도로와 기차 수송 접근성도 있기 때문에, 기찻길이 BOSK의 켄터키 공장 인근의 Elizabethtown 여러 지역에 걸쳐 지나갑니다. Elizabethtown의 많은 지역에서 기차 소리가 들립니다. 기차가 지나가면 야간 조용한 시골에 경적 소리가 퍼지기 때문에 소음에 민감하신 분은 불편하실 수 있습니다.아파트 선정시, 출퇴근 15분거리 새로지어진 아파트로 선정했으며, 아파트의 quality는 아래 링크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저도 이 아파트에 살았고 새 아파트라 특별히 문제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룸메이트 운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무버렛은 혼자 룸메이트 없이 혹은 본인 가족과 사시겠다는 분께 800불 housing subsidies를 드립니다. Elizabethtown의 cool spring과 winding이라는 아파트입니다. 아래는 아파트에 대한 링크입니다.
아파트는 무료로 제공드리고, 2주에 한번 인터넷, 전기세, 물세 포함해 utility fee를 85불씩 청구합니다. 사전에 미리 안내 드립니다.
3. 급여에 대하여
급여는 시급 30불, 35불, 40불로 오르며 40불을 받으시는 분은 현재 인원의 15프로가량 존재합니다. quarterly performance review에 의해 인상되며, 주 40시간이 넘는 소득은 시급의 1.5배입니다. 2025년 6월 현재 부분적으로 2교대가 들어갔으며, 일일 12시간 근무합니다. 근무일은 주 4일이 기준이나, 양산 초기 단계라 주 5-6일 오버타임을 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따라서기본 급여인 30으로 시작하시면 한주에 12(시간)*4(일)= 48시간을 근무합니다. 주40시간을 초과하는 근무에 대해서는 1.5배 오버타임을 드립니다
급여에 대해서는 job description, interview, offer letter에 자세하게 말씀드리며, 급여 수준에 동의하시는 분들은 근무를 시작하십니다. 어느 일자리가 그러하듯, 급여는 회사에서 제시한 금액에 대한 사전 동의하신 분이 근무를 시작하십니다. 컨터키 주세는 어쩔 수 없으니 논외로 하겠습니다.
4. Turnover rate
Elizabethtown이 시골이여서 답답한 쌩 시골입니다. 집을 주기때문에 타주에서 가족없이 혼자 오시는 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본인 상황에 맞춰 단기 계획으로 오셨다가 그만두시는 분들은 꾸준히 있습니다. 그래서 회사도 꾸준히 리쿠르팅을 하고 있습니다. 통역사가 career ladder가 있는 것이 아닌 기능직이기에, 본인 사정에 맞춰서 입사와 퇴사를 하는 것에 대해서 존중하고 있습니다. 총 통역사가 60명이고 향후 90명까지 늘릴 예정이기에 한달에 4-5명 그만 두는 것은 자연스러운 turnover라고 생각합니다.다시 한번 불편한 경험을 하셨다면 Moveret을 대신해서 사과드립니다. 향후 리쿠르팅과 운영과정에서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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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eret의 공식 입장에 대한 반론
Moveret 측에서 제 후기에 대해 공식 답변을 달아주셨더군요. 예상보다 저의 글이 영향을 줬다는 뜻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생각보다 사과는 잘하시네요. 저는 사과라는 걸 전혀 못 하시는 분들인 줄 알았습니다.
다만 이상하게 느껴지는 점은, 제가 그토록 불쾌하게 느꼈던 술 취한 상태에서의 전화, 무례한 언행, 심지어 화장실 청소 문제로 저를 몰아붙였던 행동들에 대한 언급은 어디에도 없네요. 그 다음 날에도 억지 논리로 저를 탓하더니, “화장실 청소를 네가 하면 안 돼?”라고 소리치던 녹취록을 저는 가지고 있습니다. 회사의 공식 입장문에서 이 부분이 빠져 있다는 게 오히려 신뢰를 잃게 만드는군요.
또한 제가 다른 리크루트 회사에 말도 없이 출근하지 않았다고 허위보고 했다는 점도 공식 해명에서는 빠져 있네요. 저는 세라 팀장님과의 모든 카톡 내용과 당시 상황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보관 중입니다.
1. 통근버스와 식사 제공 관련
일반적인 미국 기업은 통근버스나 식사와 같은 fringe benefits를 제공하지 않으며, 제공되는 경우에도 이는 대개 pass-through charges 또는 embedded costs 형태로 근로자나 고객사(BOSK)에 전가됩니다. 따라서 Moveret이 제공한다고 주장하는 서비스도 실제로는 markup structure 또는 staffing agreement 내에서 보스크에게 청구되었을 가능성이 높으며, ‘무료 제공’이라는 표현은 형식적이거나 오해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 정확히 말해서 통근버스가 무료제공은 아니라는 말이죠.
오버타임 시에는 회사 밴이 이용 불가능해서 근로자가 동료 차량을 얻어 타고 가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민폐일 수 있는 상황인데, 이에 대한 공식 매뉴얼도 없습니다. 회사에서 라이드를 해준 직원에게 리임버스 해준다고는 하나, 애매하게 처리되는 경우도 있었죠.
그리고, 포드 밴 문은 수리하셨나요? 문이 제대로 닫히지 않아 매번 힘껏 닫아야 했고, 브레이크는 삐걱거렸습니다. 이런 차량 상태는 미국 OSHA 기준으로도 문제 소지가 있습니다. 정비는 제대로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2. 숙소 환경에 대한 반론
“미국은 기차가 지나가면 경적을 울린다”는 건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왜 하필 기찻길 바로 옆 숙소를 정했는지가 핵심입니다. 밤 10시, 자정, 새벽 1시, 3시, 4시, 6시… 이런 시간마다 기차가 경적을 울리는데, 이게 과연 근로자를 배려한 선택입니까?
저는 숙소에 대한 비용 부과 사실도 출국 하루 전에 통보받았습니다. 계약서나 구두 설명 어디에도 명확하게 안내받지 못했고, 관련 음성 녹음도 있습니다. 이 또한 “무료 제공”이라는 표현이 부정확하다는 증거입니다. 사실상 BOSK에 청구되는 구조일 테니까요.
3. 급여 체계 설명 부족
회사에서는 급여 인상과 오버타임 구조를 이제야 상세히 설명하셨는데, 저는 처음에 그 어떤 설명도 받지 못했습니다. 단지 “3개월 후 40불까지 올라갈 수 있다”는 말만 들었을 뿐, 그 인상 기준이나 과정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습니다. 많은 분들도 저처럼 모른 채 입사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4. 이직률과 근무환경 관련
한 달 반 동안 3~4명이 직접 그만두는 걸 봤습니다. 단순히 “시골이라 외로워서”라기보다, 생활 환경과 회사 대응이 실망스러웠기 때문입니다.
특히 언급되지 않은 점들:
* 현장 내 심한 건조함과 공기 질 문제
* 장시간 서서 근무, 반복된 다리 통증
* 인종차별적 태도와 통역사를 하대하는 분위기
* 관리자 중 일부의 무례한 언행 (술 취한 상태로 전화, 커피 심부름 지시 등)이런 요소들이 겹치니 그만두는 건 어쩌면 당연한 결과입니다.
결론적으로, Moveret 측의 공식 입장은 일부 사실을 설명하고 있으나, 가장 핵심적인 문제들 — 무례한 언행, 열악한 주거 환경, 부실한 사전 안내, 불공정한 평가 및 리포트 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있습니다.
후속 대응은 물론, 현재 리쿠르팅 중인 분들에 대한 진심 어린 설명과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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