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듣는 이야기들도 어차피 개인의 경험에 의거한 추론일 뿐, 동종업계라 한들 회사의 깊은 사정까지 알긴 힘든 법이라 50% 이상 맞는 조언도 받기 힘들다 생각합니다.
지금으로써는 단순히 저들이 하는 말을 믿으세요, 영업에 더 집중한다고 하니 그렇다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회사가 지금 뭔가 구조적 변화가 있는 상황이라, 내가 나가야겠다고 생각하시면 인생이 고달파 지실수도 있어요.
미국에서 직장생활을 할때에는 늘 다음달에 잘릴수도 있다는 생각과, 내가 이 회사에서 잘 맞아 평생 직장으로 다닐수도 있겠다는 이 두개의 생각들이 균형을 이루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Emergency 자금도 6개월 살아갈 정도는 늘 준비해 놔야 하고, 내 CV도 항상 최신으로 업데이트가 되어 있어야 겠지요. 저는 온라인 CV 플랫폼을 사용하는데 한달에 20불씩 사용하지 않아도 늘 자동결제로 해 놓습니다. 언제 어떤일이 벌어질지 모르는게 인생이니깐요.
다만 이건 제 방식인것이니 참고만 하시고, 지금은 회사에서 말하는 것을 그대로 믿고 생각을 단순화 시키세요, 해결도 안되는 것으로 머리 싸매야 정신 손해입니다.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