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에 주유소 인수

형배 174.***.41.56

절로 간다고 보면된다
돈은 벌겠지만 인생중 몇년은 그렇게 가는거지
특히넌 켈리의 맛을 봤기에 더하지

그리고 결혼을 해서 마누라랑 애들이 있다면 마누라 애들이 모두 의견의 일치를 봐야된다
켈리살다 캔사스로가는건 한국살다 북한 가는거야

고난의 행군이다 마누라나 애들 입장에서는 그 모든 분노는 너를 향할 것이고

마누라 애들 너 모두 의견이 일치하면 좋치 돈도 모으고

마누라 성향을 봐야한다 동네 아줌마들이랑 모여서 수다 떨기 좋아하고 전화통 붙들고 수다 떨기 좋아하면
마누라친구가 응 이사갔다며?
어 이사갔어
어디야?
캔사스?
응 택사스 위에

어…… 그런데가 있구나

이리되면서 전화가 끊기는거다

캔사스 가면 너는 밤마다 귀가 따갑게 마누라의 원한ㅇ에 섞인 소리를 들을 것이다

애들도 마찮가지야 결국 돈좀 벌려다가 마누라 혹은 애들이랑 평생 원한 가지게된다

캔사스 겨울 추위가 보통 아니다 강원도 철원 생각하면 된다 그냥 눈이 아니라 눈폭풍에 가깝다
운전을 못해 앞이 안보인다
때로는 모든 가게들이 문을 닫아버려 그게 하루가 될지 2일이될지 3일이될지 모른다

돈과 켈리의 따뜻함 여유로움 자유로움 맑음 화사함 을 바꿀수있다면 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