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의 요지는 L1 비자 자격이 될때까지 한국에서 연봉1억 (+ inital RSU) 을 받고 근무하며, Irvine으로 옮길때 연봉을 다시 책정하는데 그 때 연봉이 얼마가 적정한지를 묻는거였는데 답글들 보면 다 들 딴소리를 하네요.
회사들은 level과 role 에 따라 base salary range를 정해 놓습니다. 만약 Broadcom이면 level.fyi에 충분한 정보가 있으니 거기를 참조하면 될 거 같습니다. 외국에서 사람을 데려올때는 보통 salary range의 minimum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원글의 경우는 한국에서 근무하는 1년동안 본인의 performance를 보여줄 기회가 있고, 좋은 performance를 보여주면 괜찮은 연봉을 받고 이주할 수 도 있을거 같습니다.
원글이 회사, 레밸, 롤 아무것도 밝힌게 없기 때문에 일반론으로 말하자면,
만약 $150K 정도를 받는다면 아파트 렌트에 401k, 그리고 먹고 살고하면 아마 남는게 거의 없을 겁니다. 그렇다고 아이들이 없기 때문에 부부가 쪼달려 살진 않을거 같습니다. 마지노선을 $150K로 정해 놓고 그 위로 받으려고 노력한다고 생각하면 될겁니다. 외국에서 오는 경우 처음부터 $200K를 받기는 힘들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