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트로는 살만하더구만 집 사고 나니 집값이 너무 비싸서 허리가 휠 지경입니다. 현재 엘에이에서 20만불 받는 데 생활비하고 나면 남는 게 없습니다. 이게 하우스 푸어의 기분이죠? 그나마 다행인건 집 사기 전에 연봉의 20% 를 401k 에 쏟아부었더니 20만불넘게 싸이고 그전 회사들에서 부은 401k 랑 합치면 그래도 든든하긴 한데.. 이게 은퇴전엔 없는 돈이라 생각해야하니 미래의 나한테 저금하면서 현재는 하우스 프어로 삽니다. 대충 계산해봐서 앨에이에서는 25만에서 30만 연봉이 안되면 여유있게 살기 힘들어보입니다. 어카운팅 한국회사 다니면 아무리 경력이 길어도 15만이 안될텐데 결혼해서 더블 인컴으로 25만 못 채우면 마이너스 인생이 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