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바마 현지채용 어떤가 궁금합니다

LA 한인 현실 185.***.248.59

오렌지카운티의 대표적인 대형 한인 쇼핑몰 ‘소스몰’에서 일했던 한인 여성 정모씨는 이 업체 매니저로 부터 성희롱과 성추행을 당했으며 이로인해 업주로 부터 부당해고와 차별을 받았다며 지난 1월 소송(본보 2023년 7월 4일자 보도)을 제기해 한인 직장에서 은밀하게 벌어지고 있는 남성 간부 직원들의 갑질 성추행 실태의 단면을 보여줬다.

정씨는 소장에서 매니저가 사무실에서 자신의 몸을 만지고 키스를 시도하는 등 반복적인 성희롱과 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정씨는 이를 업주에게 알리고 매니저에 대한 조치를 요구했지만 오히려 시정을 요구한 자신이 해고 당했다고 주장했다.

한인 직장들에서 벌어지고 있는 갑질 성희롱 문제가 부당해고와 성차별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단적인 사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