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매 변환기에는 귀금속이 들어갑니다. 미국내 현대 기아 자동차의 들어가는 머플러는 세종이라는 회사가 만들어서 납품하고 있구요.
촉매 변환기의 역할은 차량 밑에 붙어있는 배기가스 제어 장치로 차량 배기관으로 배출되는 일산화탄소를 제한하는 역할을 합니다.
촉매 변환기는 값비싼 플라티늄, 로듐, 팔라듐 자재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촉매 변환기 안에는 온스당 1000달러(약 138만5000원)이상의 가치가 있는 백금, 비슷한 가치를 가진 팔라듐, 온스당 거의 5000달러(약 693만 원)의 가치가 있는 로듐이 들어있습니다. 몇 년 전만 해도 로듐의 가격은 온스당 거의 3만 달러(약 4156만 원)에 달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최신 자동차 모델의 경우, 촉매 변환기를 훔치기 어려워졌다고 합니다. 현대 기아도 반영 되었는지는 모르겠어요.
최신 자동차 중에는 촉매 변환기를 뜨거운 엔진 가까이에 두도록 설계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네요. 이에 과거보다 절도범이 촉매 변환기에 접근하기가 어려워졌다고 하고 또한 자동차 엔진 성능이 좋아지면서 촉매 변환기 크기가 더 작아지고 더 적은 양의 금속을 사용하기 때문에 절도범이 재활용 회사에 부품을 팔아도 이윤을 남기기 힘들어진 측면도 있다고 하네요.
한편 미국 연방 정부는 촉매 변환기에 식별 번호를 표시하도록 해 도난 방지에 나설 예정이랍니다.
이상 TMI 회사에서 월급 루팡 시간 이었습니당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