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에서 일부러 찾아보면 알 수도 있겠으나 그럴 이유가 별로 없죠. 나머지 사람들은 스스로 밝히지 않는 한 모릅니다. 짐작만 하죠.

나이가 약점이 되는 나이는 50이 넘어서부터라고 봅니다. 얼마나 체력이 딸리느냐가 얼마나 빨리 짤리느냐를 좌우합니다. 그래서 미국 사람들 운동 정말 열심히들 합니다

전에다니는 회사랑 지금 다니는 회사는 Workday를 쓰는데 거기에 생년월일 이랑 계산된 나이가 나오더라구요 제 프로필에. 제 매니저는 볼수있는것같아요
그리고 전 회사는 같은 팀 생일이 다 나오는 페이지가 있었어요 축하해주는 용도로 쓰이는 (년도는 안나왔던것같은데)
지금 다니는 회사는 오히려 매니저 하기싫은 나이많은 Senior engineer가 많은 회사인데
매니저가 나이가 적은거에대해 크게 신경 안쓰는것같아요

한인으로서 미국에서의 취업은 신분, 영어, 경력입니다. 이것만 준비되면 미국에서 취업 가능합니다. 지금 만 나이 58인데, 51때 미국에 이민 왔고, 직장 몇군데 다니다 작년에 이직에 성공했어요.

HR에서 공식적으로 밝히지는 않지만, 미국인 직원들도 링크드인이나 경력 사항 등을 통해 대부분 짐작하고 있습니다. 저도 40대 중반인데, 예전에 미국 직장에서 제 상사였던 매니저가 저보다 3-4살 어렸지만 전혀 개의치 않고 함께 일했습니다. 30-40대까지는 경쟁력이 충분하고, 인생에서 가장 활발하게 일할 시기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50대가 넘어가면 대놓고 드러내지는 않지만, 채용이나 승진에서 불리한 것은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외모가 나이에 비해 너무 젊어보였는지…. 이전 두명의 매니저가 나이를 물어서 당황스럽더라구요.
근데 나이 많다 말하는게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은 맞아요.

나이가 아니라 실력이 중요합니다. 나이 따지는 건 본적이 없네요.

미국에서 이력서에 생년월일을 적나요.?? 못 물어보게 되어있는데. 성별조차도 본인이 싫으면 안 말해도 되는데..
물론 대학 졸업 연도 보면 나이는 대강 알수있지만 아무도 신경 안쓰는 분위기. 만약 나이때문에 회사에서 불이익을 당한다면 정식으로 회사에 어필해도 되고 법적으로 고발해도 됩니다.
나이땜에 주눅들지마시고 실력을 키우세요.

여러 답글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일해서 나이가 밝혀지더라도 아 그 나이니까 실력도 더 좋구나 이런 이미지를 얻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일단 나이에 관심없슴. 반대로 님들은 회사에서 같이 일하는 사람들 나이정확히 알고 있나요? 난 전혀 모르겠고 알고 싶지도 않고 알아도 달라질게 없습니다. 한국은 나이를 알아야 서열을 정하니까 나이가 중요하지만 미국에서 다 서로 반말하는 사이에 뭔 나이를 따짐?

별 관심 없음에 한표.
체력과 액면가가 중요.. 외모관리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