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깨라우

저도 레이오프된지 몇달 됐는데 갑자기 뜬금없이 인터뷰 보자고 이멜이 와서 응한적 있는데 스캠이었어요. 어떻게 알았는지 어디 포지션 있다는 문자도 많이오구요.

제 경우는 스캠이라기에는 legit한 이메일이라서… 시골에 있는 작은 학교라서 갈 생각은 전혀 없구요. 저와 아무 인연도 없는 사람(학과장)이 어떻게 내 정보를 알았을까가 미스테리하네요

아카데미아에서 포지션 초청하는것은 흔하지는 않지만 가능합니다. 그런 케이스도 봤구요. 누군가가 추천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아직도 이런 류의 스캠메일에 혹하는 사람들도 있군..ㅎㅎ뭐가 아쉬워 학교에서 당신에게 그런 메일을 보낼까

12// 학교 이메일로 왔다면 스캠은 아니지.

스캠이거나 님 웹페이지 보고왔을 가능성이 높겠죠. 지도교수가 추천을 하더라도 님몰래 뒤에선 하진 않을거 같음. 어차피 관심없는 학교면 그냥 우연이겠거니 하고 넘어가시면 될 듯

답글 감사합니다. 오늘 마침 지도교수 중 한명이랑 일대일 미팅이라 이것저것 얘기하다가 이 이메일도 보여줬는데 각 학교 관련 학과 포닥 웹페이지를 본게 아니겠냐고 하네요. 자신도 K award받았을 때 비슷한 이메일 받아봤다고 하네요…

오퍼 다 나갔는데 거디라도 가 보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