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주에 사시는 지는 모르겠으나, 남캘리에서는 이름 변경하면 3개월에 한번씩 하는 judicial ceremony 에 참석해야 합니다. (선서식까지 3개월 이상 걸릴수도 있다는 뜻). 저는 이름변경하고 운좋게 2주만에 선서식 할 수 있었지만 일반적으로 이리 빨리는 안됩니다. 그리고 이름변경 안 하면 오피스에 따라서는 당일 선서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시민권 신청시 이름 변경 안해주고 알아서 코트에서 하라는 주 (혹은 지역)도 있습니다. 물론 비용이 들지요.
님은 이름 철자를 바꾸는 것이니 제 사견으로는 이민관 직권으로 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스페이스만 없애는 거면 될 수”도” 있구요.
혹 여행 계획이 급히 잡히면 이민 심사관에 선서식을 미뤄 달라고 부탁하거나 (한국 여권으로 여행) 아니면 미국 여권 급행으로 신청하거나 그때 가서 상황에 따라 결정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름변경시 선서식이 얼마나 늦춰질 지에 대해선, 님이 사는 주 및 지역을 밝히지 않고서는 정확한 답변은 못 얻으실 겁니다. (같은 주라도 캘리포니아의 경우, 엘에이 지역은 시민권 신청시 이름 변경 가능하고 베이 에어리어는 변경 안해 줍니다. 그 동안 바뀌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