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 J1 조언 부탁

지나가다 209.***.195.1

본인의 조건이나 상황을 정확하게 알지 못해서이렇다 저렇다 조언을 하기에 조금 망설여집니다.
그냥 일반론적인 조언이니 본인 상황에 맞지 않다면 흘려 들으시길 바랍니다.

우선, 한국이나 미국이나 어떠한 차이가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금 살고 계시는 곳이 직장도있고, J1 기간동안 사셨다면 어느정도 집으로 생각되시지 않을까요?
한국으로 돌아가면 일하고 싶은 직장이 있으신가요?
미국이든 한국이든, 아니면 제3의 어떤 곳이라도 본인이 살고 싶은 곳, 하고 싶은 일, 함께하고 싶은 사람 등을 찾아보세요.
단순히 기간이 끝나서 간다 가 아니라 어떤 이유로 한국으로 가는 건지 이유를 찾아보세요.
한국으로 돌아가더라도 취업활동을 해보시고, 가실 곳이 생기면 옮기는 건 어떤가요?
미국에서 살고 싶다는 꿈이 있으면, 대학원을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미국에 남는다. 한국에 간다. 가 아니라 진짜 본인이 원하는 삶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어떤 결정을 하시든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