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의 도움 정말 감사드립니다.
‘먼저’님의 말씀 처럼 학교내 연구직으로 H1b를 잡는 것이 가장 가능성 있는 일인 것 같습니다. 학교 H1b는 추첨 방식이 아니라 PI와 컨택이 잘 되면 바로 서류 진행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저도 이미 그렇게 조언을 해줬는데, 자기 연구원 보스말로는 이번 행정명령이 조기에 종료될 수도 있다는 판단하에 편하게 휴가라고 생각하고 본국으로 돌아가 있으라고 했다고 하네요. 처음에 저는 어떻게 하던지 미국에 남아 있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생각했는데, 생각해 보면 2월안에 새로운 H1b진행은 물리적으로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번 일로 그 친구는 많이 상심한 것 같습니다. 그러서 인지 가장 마음편한 방법을 택하려고 한다고 합니다. 그 친구는 우선 본국이나 한국(박사과정 연구실)으로 잠시 들어가서 다음 계획을 세우기로 결정한 것 같습니다. 뭐 하늘이 정하신 새로운 길이 또 있지 않을까 합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여러 조언과 가능한 방법을 알려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전에는 이곳의 글만 읽었는데, 저도 이제는 최대한 질문 글에 정성것 답변을 달아서 조금이나마 다른 분들에게 도움을 드려야겠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모두들 건승하시고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