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어서 앵벌이 같은 선교생활 2년씩 하다보니 매우 검소하고 타 문화에 대해 매우 관대하구요. 그러면서 사회서 만난 사람들에겐 종교 얘기 상대방 묻기 전엔 먼저 잘 안하고 술담배 안하지만 사교적이며 모여서 떠들고 운동 좋아하구요. 다른 신앙공동체와 달리 이 교회 내부 조직이 수직 수평적이라 사람들 매우 순종적이고 협조적입니다. 교회서 요구하는 사회적 올바름에 대한 강박이 있어 원칙이 강해 다소 답답한 느낌 받기는 하겠지만 선교사 생활은 해서그런지 상대방 이야기 잘 듣고 이해하려 노력하죠. 회사서 큰 일 터지면 혼자 살려고 크게 누구 희생양 만들어 뒷통수 치거나 그런진 않는단 개인적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