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의 거리이름

  • #391204
    겨울모기 98.***.106.180 3939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시카고에 대해 더 가까이 가게된 계기가 생겼네요.

    (지금도 가끔)한국으로 돌아갈까? 아님 여기서 눌려 살까? 마음이 하루 아니 매일 아침 일어나자 마자부터 왔다 갔다 했지만, 내가 여기에 온 이유를 생각하면 힘들지만 ‘부채가 너무 많은’ 이 나라에 눌려 앉기로 마음이 굳어져 가네요.

    솔직히 경제적으로 더 여유스럽게 살려고 ‘기회의 땅’에 왔는데 상투를 단단히 잡은 것같기도 하고
    2년이 돼가니 미국의 환상이 하나 둘씩 깨져가고 있고 ..

    아 참 이 글을 쓴 목적이 이게 아닌 데

    >>>미국사람들이 거리 이름을 지을때 미국의 영웅? 이름은 많이 쓴데요

    저도 처음 알았는데 미국의 모든 주나 시티 (모든 시티는 아닌 듯)에 와씽튼 길 이름이 있고 시카고에만도 MADISON,LINCOLN,ROOSEVELT,JACKSON,JOHN HANCOCK TOWER, LASALLE,EISENHOWER EXPRESSWAY,CLARK(클락은 제가 일하는 곳)….

    미국을 사랑하고 그를 위해 싸운 조상들의 길위에서 운전하고 또는 걷고 있는 ‘쌀국’사람들이 약간은 부럽네요.

    • 시카고 99.***.211.60

      역사가 짧아 따로 붙일이름이 없었지 않나 싶습니다. 특별히 부러워할 일은 아닌듯 합니다. 여유있는 삶은 어디에 사는가의 문제가 아니라 무엇을 위해 사는가의 문제입니다. 미국사람들 보면 여유있게 사는것 같지 않습니다.

    • nana 68.***.86.210

      짧은 역사에 이렇게 강대국이 되었다는것은 부지런하게 열심히 일 하였다는 것이 지요. 일할때는 열심히 하고 쉴때는 확실히 쉬어 주는 사람들이 미국사람들인것 같아요. 미국사람들 돈 별로 없어도 마음의 여유는 있는 사람들 인것 같아요.

    • Neal Kim 121.***.83.152

      고속도로 이름도 미국 영웅들이름을 따서 쓰는경우도 많답니다.그리고 지역별로 비슷한 이름들을 많이쓰고 나라별 지역별 특색을 인용하는 경우들도 많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