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같은학교에 박사입학도 그리 쉽지는 않지. 지금 와이프는 이미 점수 다 만들어 놓은 상태로 지원을 하고 기다리고 있을텐데 (아마 켈리, 텍사스, 시카고에 지원을 한것 같으나 결과야 나와봐야 아는것이고. 전혀 다른 주로 갈수도 있고), 원글은 이제 준비해도 내년이나 가능. 만약에 F2로 따라가면 미국에 학교가 붙어있는 것도 아니고 그학교 뿐이 선택지가 없다는 말인데, 혹시나 내년에 그 학교 어드미션 못받으면 두집살림해야합니다. 그래서 대부분 부부는 한국에서 같이 지원해서 같은 학교를 가죠. 그러나 님같은 경우 와이프가 내년으로 미루어야 하고 또 같은 학교를 가려면 학교선택이 하향조정이 되죠 보통. 본인에 선택이나 내가 F2로 따라온 남편을 본봐로는 진짜 성격좋은 사람아니면 쉽지않음. 위에 답변들처럼 미국와서 어떻게 되겠지 하다간 그냥 시간만 버리고 멘탈이 나갑니다. 나같으면 그냥 와이프 먼저보내고 한국에서 잡이던 학교던 준비되면 나중에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