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가보진 않았지만 직장 관계로 인디애나에 대해 이곳저곳에 물어보고는 있습니다. 대략 Carmel이나 Fishers가 한인도 많고 편의시설도 조금은 있고 살기가 괜찮다고 합니다. Fort Wayne하고는 약간 떨어져 있는듯 합니다. 기후는 거의 4계절이 있는듯 하고요 (봄, 가을은 짧은듯) 생활비는 다른 곳에 비해 싼편인것 같습니다.
드디어…..
저는 Fort Wayne 근처 Warsaw에 임시로 살고 있습니다. 현재 집은 South Bend근처에서 구하고 있구요…
Fort Wayne 남서쪽에 Aboite라는 지역이 있습니다. 환경, 학군등 모든점에서 Fort Wayne 최고의 지역으로 인정되는 곳입니다.
미국내에서 이사하시는 건가요?
기후는 인터넷을 참조하시구요, 생활환경은 완전히 미국입니다. indiana가 red state 인것은 아시지요?
가까운 한인들이 있는 도시는 제가 있는 Warsaw (한인수 1명, 본인), Indianapolis(꽤 삽니다. 가게도 많이 있구요)…
현재 포트웨인에 사는데요. 국제결혼한 한국분들 포함하여 약 200-300명 정도 산다고 합니다. 포트웨인에도 한인 식품점 가게가 있으나 가격이나 품질은 그저 그렇습니다. 대부분, 인디아나폴리스나 시카고 갈일 있을때 식료품 사오시는 것 같구요. 교회는 두군데가 있는데 한곳은 장로교 다른 곳은 순복음 교회입니다. 조그만 한인 식당도 있기도 해서 아예 없는 것은 아닌데…와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동양인 자체가 아주 적습니다. 남주 어느지역 사셨는지 모르지만 켈리포냐냐 다른 큰 도시에서 오신게 아니라서 오히려 별반 다르지 않을지도…포트웨인의 북동쪽이 전형적인 중산층 이상 거주층입니다. 남쪽은 일부 부촌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흑인 인구가 밀집되어 있습니다. 북동쪽에는 흑인, 기타 아시안들 보기 힘듭니다. 주거비는 켈리포냐 등과 비교하면 엄청나게 싸고 기후는 여름에 엄청 덥고 겨울에 엄청 춥습니다. 따듯한 지역에서 오시면 첫 평생 잊지 못할 겨울이 되실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뉴잉글랜드 지방처럼 눈이 극한으로 많이 오는것도 아닙니다. 그럼 행운을 빕니다.
Port Wayne님/
북동쪽도 좋은 동네군요. 그곳은 아직 가보지 않았습니다만..
제가 집을 알아볼때, aboite(남서쪽) 근처가 동네분위기나 초등학교가 좋아 보이군요. 차이가 있나요?
여러가지 이유로 집은 south bend근처 Granger라는 지역에서 구하고 있지만, 아직aboite에 관심이 있거든요.
우선, 위의 세분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Fort Wayne에 바로 사시는 분이 계셔서 더욱 자세한 정보를 얻을수 있네요.
제가 그곳에 있는 Indiana-Purdue at Fort Wayne 대학교의 교직에 지원했기에 처음에 질문을 드렸습니다.
실례지만, 이 학교에 대해서도 아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미국은 우리 나라 강남 강북처럼 지역이 확 나뉘는건 아니니까요. 일괄적으로 어디가 좋다고 하기는 힘들꺼 같아요. South Bend지역은 제가 잘 모르겠네요. IPFW질문주신 원글님, 그냥 보통 수준 학교인것 같아요. 같은 IPFW로라도 본교가 위치한 블루밍텅, 웨스트 라파옛, 수도인 인디아나폴리스보다는 분위기 등에서 떨어지지만 그대로 그렇게 나쁘지 않다고 들은 것 같습니다. 한국 분이 교환교수이시던가 한분 계신걸로 알고 있구요. 포트웨인은 전반적으로 그냥 무난하게 사람 살만한 곳입니다. 생활비가 싸서 저도 그림같은 집에서 좋은 경치 좋은 곳에서 살지만 추운겨울은 짜증나더라고요. 아참, 한국 분들끼리 만나도 워낙 소수라서 그냥 반갑게 눈인사 하는 정도이고 서로 너무 친하거나 사기치거나 그런건 전혀 없습니다. 심하게 말하면 서로 보고 깜짝 놀라니까요. 그럼 행운을 빌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