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비를 못내고 있는데………

  • #388525
    환자 69.***.187.99 4976

    학생으로와서 얼마전에 몸에 이상이 생겨서 큰수술을 받았습니다.

    미국이 의료시스템이 잘 되어있는지라 수술비는 bill로 날라오더군요.

    그런데 보험이 없는지라 수술비가 웬만한 차 두대 값만큼 나왔습니다.

    매달 final notice로 빌이 오고, 오늘은 돈은 내지 않으면 ‘강제로 받아내겠다’라는 글도 씌어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끝이보인다면 조금씩 나눠서 내겠지만 이건 조금씩 내면 평생을 내야할 금액인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Please give this matter your immediate attention.
    Unless we receive your prompt payment, we may forced to recommend to our client that further collection activity to be taken
    내용이 너무 어렵운데 강제로 받아내겠다는말 맞나요?

    이거 경찰이 체포라도 하는건가요?
    도움좀 주세요

    • redprius 68.***.221.228

      말그대로 재산가진거 다 처분해간다는 뜻인것 같아요. 티비 이런거 전부다요. 소셜넘버가 있으신지는 모르겠지만, 병원에 가면 social worker가 있거든요. 그분이랑 잘 딜을해보세요. 값을 깍아주는것은 물론이거니와, 각종 payment옵션이 많거든요. 병원쪽에선 님에게 한푼이라도 받아내는게, 다받겠다고 난리쳤다가 한푼도 못받는거보단 나으니까요.

    • hmm 69.***.138.67

      참 가슴이 아프네요. 객지에서 고생많으실텐데 병원비까지 많이 나오고.. 위님 말대로 값을 마니 깍을수도 있고 매달 조금씩 갚아도 되기때문에 잘 딜해보십시오.

    • 매뜌 71.***.121.34

      병원비 안낸다고 강제로 재산 압류하거나 못합니다.
      컬렉션 에이전시로 넘기면 엄청 귀찮게 굴고, 크레딧이 망가진다 뿐이지요.
      크레딧 망가트리고 싶으신 생각 없으시다면 병원이랑 딜을 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보통 못해도 50%는 깍아줄겁니다. 그걸 페이먼으로 나눠내면 되구요, 빌려서라도 현금으로 한번에 내겠다고 하면 더 깍을수도 있을겁니다. 물론 이경운 부모님한테라도 돈을 빌릴수 있을경우에나 되겠지만요…
      결국 한 50% 깍아서 차 두대값을 한대값으로 줄이고, 차페이먼 한다고 생각하고 한 5년 페이먼 하는 수밖에 없겠네요.
      근데 학생이면 의료보험 필수로 들어있지 않나요???

    • Experience 128.***.149.165

      I had an insurance, but I had to pay over $2,000. Since I was a student and did not have that much money, I called the hospital and told my situation to the receptionist. She discounted, so I had to pay only $300. Most of the hospital have money from charity, so please call the hospital and talk to them. And for the future, please buy insurance even if you are short of money.

    • 67.***.109.220

      다시한번 새삼 보험의 위력을 느끼게 해주는 글이군요. 몇푼 아낄려다가 집날리는 경우가 될수있습니다. 아는 분은 자동차 보험료 아낄려고 다니다가 교통사고나서 거의 한국으로 돌아가기직전.. 박사과정으로 와서 공부하고 있는데요. 이번기회에 보험에 대해 좋은 경험했다고 생각하시고 꼭 사고는 보험이 없는 경우에만 일어나더라구요 신기하죠!!

    • 경험자 216.***.104.54

      차한대값이 나왔는데요. 병원하고 잘 딜하는게 중요합니다. 그런데, 사실 딜 안해도 저 같은 경우는 그냥 빌올때마다 10~20불씩 되는데로 냈습니다.
      매달 꾸준히 냈습니다. 당연히 매달 빌로는 만불이상되는 금액을 내라고되있지만, 그돈이 없어서 그냥 꾸준히 냈습니다. 한 일년인가 그런식으로 내니…
      나중엔 매달 25불씩 내라고 해서 빌이 옵니다.

      매달 돈되는데로 꾸준히 내보세요…꾸준히 내는것을 인정해주는것인지
      알아서 페이먼트 어레인지먼트를 해주네요.
      물론 전화해서 해도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병원비 잘내세요. 저역시 25불씩 내다보면 수세월 걸릴거 같습니다.
      나중에 돈잘벌면 한번에 갚을날이 오겠죠.

    • 엘에이 63.***.183.170

      67.113.109.x
      그냥 넘어갈려다고 진짜 뭣같아서 한마디 합니다.
      꼭 이렇게 분위기 파악 못하는 사람 하나씩 있습니다. 지금 이상황에서 할말이 그렇게 없습니까? 없으면 입닥치고 조용히 있던지, 보험쟁이면 다른데가서 보험 팔던지. 위로의 말은 못할망정 뭡니까?

    • Proj. Eng 75.***.243.227

      저의 친한 분이 이런일을 겪었던적이 있어서 그분을 옆에서 본 경험에 따르면 조금씩 적어도 1불이라도 매달 꾸준히 내시니깐 4-5년인가 (I am not sure) 지나니깐 병원에서 편지한통이 왔구요. 제가 직접보진 못해서 자세한 내용은 모르나 병원에서 어떤 자선단체와 연결을 시켜줘서 거의 80% 의 해당하는 금액을 그 단체에서 지불하고 나머지 일부를 끝날때 까지 계속 갚고 계신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걱정이 많이 되시겠지만 우선 병원을 찾아가서 담당자에게 자신을 처지를 설명하고 능력되는데로 계속 갚으시면 무슨 좋은 일이 있을거에요.

    • 뉴욕 24.***.152.227

      만약, 뉴욕에 거주하시고, 응급실로 가셨다면, Emergency Medicaid 로 미정부의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 뉴욕 24.***.152.227

      그런데, 학생이시면, 반드시 보험에 들어야만 학교에서 받아주지 않습니까?

    • popov 74.***.164.115

      방학이면 보험의 영역에서 벗어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환자 69.***.187.99

      보험은 1년 지난후 연장을 하지 않았습니다.
      많은 도움 됐구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