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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람들을 보면 참 재밌는 면이 많습니다.
스캇피터슨이 책도 내고 TV영화(슈퍼맨 TV시리즈의 딘 케인이 스캇피터슨역을 맡았는데, 놀랠정도의 캐스팅이더군요.)
도 몇달전에 했었지요. 그 놈아 떼돈 벌었지요. 여기선 Guilty라고 저지가 판결하기 전까지는 무죄입니다.
책도내고, TV도 찍고, 법정에서 코딱지도 파고…. 이게 미국이지요.
관련해서 오늘 마침 부시형님-참고로 전 잘모르는 사람을 형님이라고 부릅니다. 서태지형님, 동률이형님, 오해없으시길-
이 Fetus Bill을 통과 시켰다는 뉴스를 보았는데요.
내용은 임신한 사람을 죽였는데 Unborn baby까지 살해당하는 double homoside인 경우 최고의 형을 처할 수 있게 하는 법인가 뭐 그런겁니다.
입에도 담기가 차마….
하여튼 이 재판은 재밌게 진행될 것 같군요. 불쌍한 스캇 피터슨 형님! 제 친형이 아닙니다. 거듭 오해없으시길..
초보자님의 글
작년에 임신한 여자가 Modesto에서 실종된 사건이 있었는데, 시작부터 약간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남편이 실종 신고를 늦게 했다던지, 실종자 수색하는데 별 도움을 안 줬다던지 하는 게 있었는데.. 결국 죽어서 발견되었습니다..
시체가 바닷가에서 발견되었는데, 뱃속의 태아도 같이 발견되었지요.. 미국인들이 원래 이런 경우 뻑 갑니다.. 임신한 여자가 살해되어서 시체가 바다에 유기된후, 태아랑 같이 발견되었다라.. 엄청난 사건이죠.. 결국 남편이 용의자로 오르게 되고.. 그 와중에 남편이 정부가 있었다는 사실까지 알려집니다.. 결혼한 사실을 속이고.. 사귀고 있었던 거죠..
그러던 와중에 남편이 외모를 약간 바꾼채.. 수염을 많이 길렀죠.. 샌디에고에서 골프를 치다 잡혔습니다.. 수중에는 상당한 현금을 가지구요.. 그 골프 코스도 여차하면 멕시코로 도망갈수 있게.. 멕시코 국경 근처에 있는 골프장을 갔었죠..
결국 남편은 구속되었고.. 지금 재판 진행중입니다.. 스콧은 부모가 있는 샌디에고에서 재판을 하길 원했고.. 아내의 가족들은 Modesto에서 재판을 하길 원했습니다.. 사실 모데스코로 가면 스캇은 무조건 사형입니다.. 그쪽 여론이 워낙 안 좋아서 누가 배심원을 하던, 유죄는 의문의 여지가 없었죠.. 지금은 Redwood City쪽에 재판을 하다가 또 재판관할 변경 신청을 해서 어디로 갔는지 모르겠군요..
변호사가 아주 유명한 사람입니다.. 위노나 라이더 사건때도 변호를 맡았던 좀 비싼 변호사인데.. 생명을 구하려면 하는 수 없죠..